1.당신은 웹디자이너 입니까 아니면 웹테크니셔너입니까.
디자인의 효율성이나 창조성 보다는 디자인적 테크닉이나 기술적 테크닉에 몰두하
고 있지는 않은가요?

2. 당신은 하드코딩으로 소스를 정리하고 있나요?
혹 위지윅 에디터만을 사용하거나 기본적인 html의 사용법만 알고 있는건 아닌가
요? 어떻게 해야 구조적인 코딩을 하는지 고민하고 그에 따라 구조적인 코딩을 함
으로서 개발자의 프로그래밍 첨가나 이후의 유지보수에서의 용이성을 얼마나 주는
가요.

3. 당신은 웹서버나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등 웹 서비스의 기본적인 구조를 알고
있나요?
혹 지금 운영하는 사이트의 플랫폼이나 웹서버, DB의 명을 알고 있나요?그냥 단
지 디자인만 해서 서버의 구조가 어떻게 돌아가는 모르고 있는건 아닌가요?

4. 당신이 만들어 내는 html이나 이미지 들의 파일규약은 있나요?
당신이 만든 파일명은 당신만 알아볼 수 있지는 않나요?다른 작업자들을 위하여
네이밍 규칙을 세우고 소스 안에 주석을 넣고는 있나요?

5. 독창적인걸 만들겠다고 무리한 레이아웃 변화나 색상의 부여를 하지는 않나요?
화면상에 표현되는 모든 UI에는 나름대로 법칙이 있다는 걸 아십니까? 혹 알고 있
다면 이를 지키고 있습니까?

6. 당신은 파워포인트를 얼마나 잘 다루시나요?
혹 프리젠테이션을 직접 해본 적이 있다면, 자신있게 목표하고 있는 디자인 방향
성을 논리있게 표현할 수 있나요?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나 상사를 설득할 수 있도
록 만들만큼 프리젠테이션 준비를 할 수 있나요?

7. 당신은 얼마나 논리적으로 사고하나요?
혹 프로젝트를 위하여 DFD를 작성하여 사이트 내의 흐름도를 일목요연하게 표현
해 보거나 Gantt Chart를 통해 프로젝트 진행 시의 세부 일정 진행을 체크해 보셨
나요? 또한 요구사항 분석에 따른 대첵안을 문서화 해 본적이 있나요?

8.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의 금전적 가치를 따져 보고 있나요?
당신이 사이트를 디자인할 때 드는 원가와 개발 이후의 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얻어지는 이득은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 보았나요? 이를 통해 견적을 산출하고 제
안서를 작성해 보실 수 있을까요?

9. 당신은 얼마나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있나요?
당신의 결과물을 단지 자신으로 눈으로만 평가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실제 당신
의 결과물을 이용할 사용자 층과 유사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디자인의 방향성
을 잡아가고 있는가요? 그 밖에 다른 많은 유형의 사람들과 교류하고 경향을 나누
고 있나요?

10. 당신은 얼마나 많은 매체와 접근하고 있나요?
당신이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잡지가 단지 디자인지에만 국한하거나 국내의 것으로
만 국한시키지는 않나요? 또 신문에서 여러 면을 주의깊게 읽어 보고 있나요?

11. 20년 후쯤의 당신은 어느 위치이고 싶나요?
아트 디렉터라는 식의 단순한 희망만을 갖고 있나요? 그렇다면 어떤 아트 디렉터
라는 식으로 생각해 보신적 있나요?

12. 당신의 문장력은 얼마나 되나요?
당신이 사용한 비주얼에 맞춘 간단한 카피나 슬로건 등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
나요?이러한 문구는 모두 기획 파트에서 해야한다고 여기나요?

13. 당신이 이 모든것에 자신있게 Ok를 했다면 당신은 정말 훌륭한 웹디자이너이
자 Creative Director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있겠군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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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레이저휙휙 > 조폭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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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tosea 2004-01-09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은경씨랑 너무 닮았어요...흐흐....앞으로 조폭은경씨라고 불러야겠당...ㅋ....

바람난 여우 2004-01-10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미오미오 ~~ 나 아냐. 난 이쁜 강쥐 할래.. 이런 강쥐 시러요...ㅋㅋ
 


 

 

 

 

 

 

 

 

호주 근처에 있는 섬이라는뎅..
정말 넘 이쁘지 않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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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누구인가" 라는
작자 미상의 글이 소개된 13일
(동아일보 A19면), 동아닷컴에서 접속건수가
무려 15만건을 넘어섰고
많은 독자들이 글을 읽은 소회와
아버지에 대한 추억의 글을 적어 올려졌고
담당기자에게도 50여통의
이메일이 쏟아졌다고 한다.






아버지는 누구인가?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가 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는


장소(그 곳을 직장이라고 한다)는,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은 아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셋 달린 龍과 싸우러 나간다.


그것은 피로와, 끝없는 일과,


직장 상사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다.


아버지란 '내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나?


내가 정말 아버지다운가?'하는


자책을 날마다 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식을 결혼시킬 때 한없이 울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아들, 딸이 밤늦게 돌아올 때에


어머니는 열 번 걱정하는


말을 하지만, 아버지는 열 번 현관을 쳐다본다.


아버지의 최고의 자랑은 자식들이


남의 칭찬을 받을 때이다.


아버지가 가장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속담이 있다.


그것은 "가장 좋은 교훈은 손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라는 속담이다.


아버지는 늘 자식들에게 그럴 듯한 교훈을 하면서도,


실제 자신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서는 미안하게 생각도 하고


남 모르는 콤플렉스도 가지고 있다.


아버지는 이중적인 태도를 곧잘 취한다.


그 이유는 '아들, 딸들이 나를 닮아 주었으면'


하고 생각하면서도,


'나를 닮지 않아 주었으면'하는


생각을 동시에 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에 대한 인상은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그대가 지금 몇 살이든지,


아버지에 대한 현재의 생각이


최종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일반적으로 나이에 따라 변하는 아버지의 인상은,


4세때--아빠는 무엇이나 할 수 있다.


7세때--아빠는 아는 것이 정말 많다.


8세때--아빠와 선생님 중 누가 더 높을까?


12세때-아빠는 모르는 것이 많아.


14세때-우리 아버지요? 세대 차이가 나요.


25세때-아버지를 이해하지만, 기성세대는 갔습니다.


30세때-아버지의 의견도 일리가 있지요.


40세때-여보! 우리가 이 일을 결정하기 전에,아버지의 의견을 들어봅시다.


50세때-아버님은 훌륭한 분이었어.


60세때-아버님께서 살아 계셨다면,


꼭 助言을 들었을 텐데…


아버지란 돌아가신 뒤에도,


두고두고 그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後에야 보고 싶은 사람이다.


아버지는 결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가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은 것이 어우러져서 그 마음을


쉽게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의 2배쯤 농도가 진하다.


울음은 열 배쯤 될 것이다.


아들, 딸들은 아버지의 수입이 적은 것이나,


아버지의 지위가 높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이 있지만,


아버지는 그런 마음에 속으로만 운다.


아버지는 가정에서 어른인 체를 해야 하지만,


친한 친구나 맘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소년이 된다.


아버지는 어머니 앞에서는 기도도 안 하지만,


혼자 車를 운전하면서는 큰소리로 기도도 하고


주문을 외기도 하는 사람이다.


어머니의 가슴은 봄과 여름을 왔다갔다하지만,


아버지의 가슴은 가을과 겨울을 오고간다.


아버지! 뒷동산의 바위 같은 이름이다.


시골마을의 느티나무 같은 크나 큰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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