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도기도전 쏟아지는 극찬때문에 주저없이 선택하게 된 책이다.피아노 콩쿠르를 준비하는 과정 그리고 콩쿠르가 끝날때까지의 등장인물들과 음악, 연주과정이 상세하게 묘사되어있다.어쩌면 아주 단순하고 뻔한 구성이 될 수도 있을 내용이 작가의 능력에 의해 아주 재미난 소설로 변신하기도한다.하지만 음악이라는 주제가 주는 듣지않고 눈으로보며 그 곡을 이해하기에는 조금 역부족인면도 느껴졌다. 궁금함으로인해 그 곡을 찾아들어보게 만드는것도 좋은 방법일지 모르겠으나 아쉬움이 아주 조금 남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