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에 작은아이를 넣어두고 기다리는동안 교보문고에서 1/3 을 읽어버렸다. 그리고선 집에 왔는데 마침 큰아이가 학교에서 국어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라 읽고 싶다고해서 구입해서 다 읽었다.82년생이면 지금 30대 그중에서도 여성들에대한 이야기다. 내 두딸들이 취업하고 결혼했을때는 일을하면서도 육아하기 편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처음엔 너무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올것같아 기대하면서 봤는데82년생 김지영씨때문에 마음이 조금 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