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칼로가 직접 쓴 일기책이다.그녀의 고통스러웠던 생애와 디에고리베라에대한 절절한 사랑이너무도 쓸쓸하게 다가왔다.예술의전당 전시회에 맞춰 기획된 책인지 전시회의 섹션에서 이 책의 일부를 볼 수 있었다.그림에서 너무 슬픔과 아픔을 맛볼까봐 미루었지만 마지막날에 딸들과 함께 관람하였다.디에고리베라는 천하의 나쁜 바람둥이임에도 천재화가임은 부정할 수 없었다. 그림에 감탄하고 있는 내 자신이 순간 미웠다.딸들은 키워놓으니 좋은 친구가 된다.이번달에 또 하나의 전시가 우리를 기다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