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너는 자유다 - 모든 것을 훌훌 털어 버리고 떠난 낯선 땅에서 나를 다시 채우고 돌아오다, 개정판
손미나 글.사진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2014년 여름 25일간의 스페인 여행을 마친 나에게 스페인이란 나라는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모든것이 재빠르고 순식간에 이루어지는 우리 대한민국이랑은 정반대의 정서가 흐르지만, 벨라스케스와 고야 피카소 수많은 화가들의 그림과 가우디의 멋진 건축물이 있는 스페인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수가 있을까?
여행전에 너댓권의 책을 읽고 그 나라에 관해 조금은 지식의 폭을 넓혀두는데 스페인여행전에 이 책은 읽지 못했다
일년반뒤에 다시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여행을 곱씹어 보는 재미또한 나를 살짝 흥분시킨다.
스페인의 한여름 땡볕에 땀을 뻘뻘 흘리며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도시 저도시를 돌아다니느라 힘든 기억들도 남아 있을법한데 지금 나의 기억속엔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밖에는 없는것같다.
그래서 여행이 좋은가보다.
언젠가 다시한번 꼭 가고싶은 스페인을 다시 떠올려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