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죽이기의 작가 하퍼리의 55년만의 신작이다.실상은 이 책이 앵무새죽이기보다 먼저 씌여졌다고한다. 앵무새죽이기는 대학시절 동네 서점서 사 읽었던 책으로지금도 책장 귀퉁이에 모셔놓은 나름 우리집의 고서이다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성장소설로 어렴풋이 떠오른다진루이스의 어린시절 이야기인가보다.이번 기회에 다시 읽어봐야할 것 같다열린책들은 북 디자인이 고급지다. 요렇게 이쁜 책은 집어 읽는 맛이 다르다. 흑인에 대한 차별이 심하던 시대상을 한 가족의 성장과 갈등 이해속에 잘 녹여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