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 초등 과학 4-2 (2015년) 초등 오투 과학 2015년
비상교육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 여름 방학은 한달 정도의 짧은 기간이긴 했지만 수학문제집 한권을 선행으로 풀고 과학문제집도 비상에서 하는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풀어볼 수 있었다.

여름방학이 너무 짧아진 나머지 여행가고 체험학습 몇번하면 후딱 지나가버려서 문제집 한권 푸는일이 쉽지 않다.

오투는 사실 과학문제집계에서는 유명하다는 사실....

중3인 큰딸이 중학교 입학할때부터 주변 지인들의 추천으로 꾸준히 풀고 있는 오투 과학...

그래서 내심 초등문제집은 어떨지 기대하고 받아보았다.

표지대로 초등과학의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을런지???

 

첫장을 편치면 강좌체험권이 있다.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강좌체험을 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큰아이는 중학교 진학하면서 수박씨를 통해서 인강으로 꾸준히 공부를 해와서 아이수박씨 강좌도 궁금하긴하다.

 

책의 전체적인 구성을 알 수 있는 페이지..

그리고 4학년 2학기의 첫단원인 식물의 생활이 나온다.

4학년부터 모든 과목이 제대로 어려워지기 시작하는것 같다.

 그렇기때문에 지금부터 기초를 착실히 쌓아갈 필요성이 느껴진다.

  여자아이들은 이상스레 과학이랑 별로 안친한듯 하여 더더욱 질리지않고 즐겁게 과학이란 과목이랑 친숙해질 수 있도록 접근이 조심스럽다.

학기 시작전이라 부담없이 이번 학기에 공부할 단원을 미리 알아본다는 기분으로 양적으로도 심적으로도 가볍게 시작하였다.

기본틀은 다른 문제집들과 비슷한것 같으나 개념문제의 양이 많고 그림이 상세하고 설명도 자세하고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중딩문제집으로 오투가 유명한가보다.

 

소단원별로 기본문제 실력문제 서술형.논술형 문제순으로 풀어나가면 된다.

과학이라 그런지 사진자료가 많고 인쇄상태도 양호하고 구성이 잘 짜여서 문제푸는데 지루해하지 않고 아이가 봤을때 문제가 그닥 많아보이지 않아서 좋다.

서술형 문제는 왼쪽의 작은글씨의 문제를 통해서 한번 익히고 , 그리고 오른쪽의 논술로 넘어가서 풀면 되므로 두번 공부하는 효과와 함께 더 잘 정리해서 답을 적어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부록으로 딸린 시험대비교재와 해설집 평소에는 학교 진도에 맞추어 기본교재로 공부하다가 중간.기말고사때는 시험대비교재로 그간 공부한것을 정리하고 다시 문제를 풀어보면 좋을 것 같다.

 

단원별로 중요한 내용이 이렇게 잘 정리되어있다.

제목역시 "단원 한눈에 정리하기"이다. 단원별로 핵심테스트를 통해 단답형으로 배운 내용을 정리할 수 있고, 2회의 단원평가, 서술형 논술형 평가까지 구성이 아주 알차다.

 

이 한권으로 기본에서 시험대비까지 가능한 것 같아 효율적이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단원시작때 학습만화로 정리해주는 부분이 없다는 것....

초등학생들은 문제집을 고를때 일단 만화가 있나 없나가 선택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것같다. 부모입장에서도 아이가 원하는 문제집을 고르게 되므로 그런 부분도 신경을 써주면 더 좋을 것 같다.

방학이 짧아 다 풀어보지는 못하고 2단원 중반까지 풀어봤으나 아이의 입장에서 어렵지않게 풀었다고하고 엄마 입장에서도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문제집이라 다음학기에도 사 볼만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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