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세 생일과 '어엿한 어른' 퀘스트 임무 완수 ]
음.. 지금으로 부터 3주전이 라스카의 30세 생일이었다.(그러니까 지금 나이는 33세 --;;)
그날은 왠지 시간도 많고 해서 하루 유료 결재를 끊었는데 마침 라스카의 생일이라 나오에게서 생일 선물을 받게 되었다.
하하하.. 설명에서 나오가 스스로 만든거라...
왠지 조물락조물락 만드는 모습이 연상이 되서리.. ㅋㅋㅋ
그리고 생일을 맞기 하루 전 정확히 30세가 되면서 새로운 타이틀 '알거 다 알게 된'을 획득~!!
더불어 레이널드 선생의 '어엿한 어른' 퀘스트도 완수가능하게 되었다.
레이널드 선생에게 가서 말을 걸자.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눈 후 임무완수 버튼을 클릭하면~
경험치와 함께 와인을 주는데...
흐음.. 선물용이라.. 그럼 이거 먹지도 못하는 거잖아... 실망...
그냥 상점에 팔아버리자!
[ 다리 힘이 센 라스카?? ]
이것도 오래전의 이야기인데...
라인알트에서 도적 코볼트 사냥 중의 일이다.
열심히 열심히 사냥을 하다가 쉬려고 자리에 앉혀놓고 잠깐 다른 볼일을 보고 돌아왔더니만...
허걱... 라스카의 다리에 깔려 있는 코볼트 한마리???
정확히 목을 짓누르고 있는게 혹시..
라스카 네가 다리로 걸어 잡은거야, 그런거야??? @_@
[ 최고급 가죽 ]
이것도 역시 라인알트에서 도적 코볼트를 잡고 있을 때의 일이다.
정확히는 가디언 장갑 만들겠다고 일반 가죽을 열심히 모으고 있을 때였지 아마.. --;;
도적 코볼트를 잡으면 보통 일반 가죽을 주는데 가끔 고급 가죽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라스카도 그렇게 해서 몇번 얻은 적이 있긴 하지만...
허걱.. 이번엔 왠 최고급 가죽???
이전부터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서 비싸다고 들어왔던 최고급 가죽!!!
골렘서버 거래 게시판을 살펴봤더니만 항상 자급자족으로 겨우겨우 살아가는 라스카에게는 거금인 장당 2만 골드(수표)!! 허거걱... @_@
일단은 은행 창고에 넣어 놓았지만 인벤 차지도 곤란하고 조만간 팔아버려야...
[ 던전 로그 아웃 보호 ]
나같은 일일 2시간 무료 사용 유저에게 가장 무서운 건 마감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유저들을 잡으러 나타나는 나오양~!!
그전엔 마감 시간에 던전에 들어가면 로그 아웃 보호가 되어 던전 밖으로 나가기 전까진 무사하다고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그 이후 생긴 패치로 없어졌다고 들었었는데...
라스카가 철광석을 캐러 바리 던전에 들어갔을 적의 일이다.
마침 마감 시간이 다 되어서 허겁지겁 철광석을 캐고 로그 아웃을 각오하고 있었는데....
엥? 던전 로그 아웃 보호??? 이거 사라진 거 아니었나??? @_@
뭐, 라스카야 덕분에 마음놓고 인벤만큼 철광석을 캐고 나와 좋았지만... ^^;;
[ 마족 통행증 ]
이건 티르 코 네일에서 있었던 일.
회색늑대나 흰늑대 사냥도 지겹고 해서 그냥 알비 던전에 들어가봤다.
(라스카가 유일하게 깰 수 있는 던전... --;;)
흰거미, 붉은 거미, 보스인 거대 거미까지 해치우고 보상방을 가서 보물 상자를 클릭!!
엑? 왠 마족 통행증???
이것이 바로 말로만 듣던 마족 통행증!!!
던전에 들어가는 방법은 여신상에 일반 아이템을 놓고 들어가는 일반 던전과 상,중,하급의 해당 던전의 마족 통행증을 놓고 들어가는 던전 2가지가 있다고 한다.
라스카야 뭐 언제나 혼나 노니까 필요 없지만(통행증 사용 시간 제한도 있다)...
왠지 놀랐다고나 할까... ^^
그 이후로도 거대 거미를 잡고 하나 더 얻어봤는데 이건 키아 하급.
흐음.. 가볼까 했었는데... 무료 2시간 제한과 통행증 시간 제한이 함께 걸려버려서... 결국 그냥 버려버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