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어의 정체를 꿰뚫어보는 NPC 숀?? ]

로므는 여자이지만 마비노기 게임상에서 남자 캐릭터를 키우고 있다.

이것은 광산마을인 반호르에 들렸을 적의 일.
수차를 관리하는 숀에게 말을 걸어 대화를 시작하자 숀이 라스카에게 건넨 한마디...


 

 

 

 

 

 

 

 

 

 

 

허걱...
캐릭터는 남자인데.. 누나???
 이건... 플레이어의 정체를 꿰뚫어보는 건가!!
(설마 남자, 여자 모두를 누나라고 부르는 바보 NPC는 아니겠지...)

다른 분들에게 확인을 해보진 못했는데 순간 엄청 당황을 했다는... --;;

[ 아이템 수리 ]

모든 아이템에는 내구도라는 것이 존재하며 그 아이템을 사용하면 할수록 내구도는 줄어든다.
이렇게 내구도가 줄은 아이템은 해당 NPC에게 가져가 돈을 주고 수리를 해서 사용하게 된다.

 

 

여기에서 각 NPC에게는 수리 성공률이라는 것이 있어 성공률이 높을 수록 실패(수리에 실패하면 돈은 받지 않지만 아이템의 기본 내구도가 줄어든다)가 적은 대신 수리 가격이 배로 비싸진다.(예를 들어 95% 성공률의 NPC수리비가 100이라면 98% 성공율의 NPC 수리비는 1000)

라스카가 주로 사용하는 것은 사냥할 때 사용하는 브로드소드와 철광석을 캘 때 사용하는 곡괭이.

마침 곡괭이의 내구도가 거의 다 되었기에 돈은 무지하게 비싸지만 98%의 성공율을 자랑하는 반호르의 NPC 아이데른에게 수리를 맡겼다.

 

그. 러. 나!!!

왠걸? 수리에 실패해 내구도 2포인트를 깎아먹고 말았다!!! 기본 내구도 겨우 10밖에 안되는 곡괭이인뎅... 그중 7포인트를 고치면서 2 포인트나 깎는단 말이얏!!. 곡괭이 8포인트면 별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자주 수리를 맡겨야하는데... 결국 그 곡괭이는 팔아버리고 다시 새로 구입을... --;;

쳇! 성공률 95%로 아이템(무기) 파괴자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티르코네일의 NPC 퍼거스에 맡겼어도 그정도 성공률은 나왔을텐데... 사기얏!!! 돈은 돈대로 비싸게 받고는!!!

 

 

헉헉헉.... 저 뻔뻔한 아이데른의 말을 들은 로므가 한동안 벙쪄있었다는 이야기가 항간에 떠돌고 있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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