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탈출 도감 2

위기 탈출 도감 2 ㅣ 위기 탈출 도감 2
스즈키 노리타케 지음, 권남희 옮김 / 이아소 / 2025년 3월

아이가 학년이 올라 갈수록 부모의 도움에서 벗어나

본인 스스로 문제를 해결 하려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면서

간혹은 지극히 사소한 것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방법을 알려주기는 하나

이게 과연 맞는 건지, 더 나은 건 없는 지에 대해

저 역시도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해 보는데

이에 관해서 재미 있는 책이 있어서 추천 할까, 합니다.

바로 스즈키 노리타케 저자의 <위기 탈출 도감>인데

일본에서는 MOE 그림책서점대상을 수상했고

국내에서도 1권이 인기를 받으면서 이번에 2권이

출간이 되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사인펜 뚜껑이 사라지거나 밥풀을 밟았거나

옷의 라벨이 걸리적거리고 파리가 내 주위만 맴돌고

선생님을 엄마라 불렀다는 등

아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겪어 봤을 다양한 상황에 대해

때로는 진지하면서 가볍게 해결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유쾌하게 제시 되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조마조마해, 화가나, 불안해, 창피해, 기분 나빠, 짜증 나

같이 위기에 빠질 때 겪게 되는 6개의 감정을 분석한

‘위기 감정 그래프’도 흥미로웠습니다.

사실 꼭 아이만의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른이라도 충분히 겪게 되는 상황들도 많아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위기 탈출 퀴즈나 비슷한 위기 언급 등

책 구성도 알차게 담겨져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자평] 어젯밤에 누가 다녀갔을까?

어젯밤에 누가 다녀갔을까? ㅣ 온그림책 22
안드레아 안티노리 지음, 문주선 옮김 / 봄볕 / 2025년 2월

아이와 함께 캠프를 간 적이 있었기에 밤이 되면 조용하고 때론 무섭기도 했던 기억이 이 책을 통해 여러 상상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 그림책 추천 _ 어젯밤에 누가 다녀갔을까?

어젯밤에 누가 다녀갔을까? ㅣ 온그림책 22
안드레아 안티노리 지음, 문주선 옮김 / 봄볕 / 2025년 2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를 위해서 그림책을 구입하지만 전적으로

제 취향이 반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그림책이다보니 그림이 이쁘고 귀여워야 하고

교훈이나 감동을 주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최근에 그런 그림책을 만났는데

안드레아 안티노리 저자의 <어젯밤에 누가 다녀갔을까?>입니다.

이 그림책은 2023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에서 상을 받은 작품이며

글이 없는 그림책은 처음 구매를 했지만

그림과 상상력이 돋보여서 좋았습니다.

한 남자가 배낭을 매고 산속으로 가서 텐트를 치며

하룻밤을 보내는 일상적인 이야기이지만

그 날 밤에 찾아오는 다양한 손님들이

유쾌하고 재미가 있게 그려졌습니다.

(산타, 요정, 외계인, 마녀, 유령, 괴물, 거인 등)

안 그래도 아이와 함께 캠프를 간 적이 있었기에

밤이 되면 조용하고 때론 무섭기도 했던 기억이

이 책을 통해 여러 상상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글이 없는 그림책이 다소 어렵거나

반대로 너무 유치하지는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오히려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이야기를 해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안드레아 안티노리 저자의 그림이 좋아서

다른 그림책도 출간이 되었기에 볼 예정이며

봄볕에서 나온 ‘온그림책’ 시리즈도 처음인데

좋은 그림책들이 많아서 챙겨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된다! 5가지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포토샵 2025

된다! 5가지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포토샵 2025 - 두고두고 찾아보는 디자인 공식 117
강아윤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1월

마케팅 업무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부분이 바로 SNS의 디자인이었습니다. 디자인팀이 별도로 있는 경우도 있지만 즉각적으로 올려야 하는 경우라면 마케터도 포토샵 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예전과 다르게 포토샵에 AI 기능이 강화되면서 번거로웠던 작업도 쉽게 할 수가 있어서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 이지스 퍼블리싱에서 출간한 <된다! 5가지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포토샵 2025>입니다.

포토샵을 처음 배우더라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소개가 되었기 때문에 쉽게 따라서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포토샵의 신기능을 알고 싶은 분들이라면 곳곳에 신기능 표기가 되어 있어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포토샵의 보정 기능은 잘 사용하지 않아서 인스타그램 피드용 카드 뉴스나 유튜브 섬네일, 홍보 포스터 등 작업물을 해 보고 싶었는데 이 부분까지 꼼꼼하게 담겨져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회사 실무 문제를 통해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실력을 점검 할 수 있는 부분과 동영상 강의 QR코드가 있어서 디자인 작업 과정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이 되었습니다.

디자인 툴이 이미 만들어진 무료 또는 유료 사이트를 많이 이용하지만 내가 디자인한 게 다른 사람들한테 보여 줄 수 있는 가치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포토샵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여 재창작도 해보고 실력을 쌓는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5 해커스공무원 매일 하프모의고사 한국사

2025 해커스공무원 매일 하프모의고사 한국사 1 (9급 공무원) - 국가직, 지방직 등 9급 전 직렬 시험 대비 | 본 교재 인강 | 공무원 한국사 무료 특강 | 시대별 막판 암기 점검 ㅣ 2025 해커스공무원 하프모의고사
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무원 / 2025년 1월

올해부터 9급 공무원 시험인 국어와 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가 암기 위주에서 사고력과 실용적 능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전면 전환되고 한국사 과목도 지엽적인 문항은 줄어들었다고는 하나 암기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어려워하는 과목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초중고 시절 한국사를 했었기에 자신이 있어 하는 분들도 있는데 <해커스공무원 매일 하프모의고사 한국사>는 올해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최종 점검하기 딱 적합한 교재입니다.

참고로 해커스공무원 한국사 교재는 기본, 핵심정리, 기출문제풀이, 예상문제풀이, 마무리 단계가 있으며 해당 ‘하프모의고사’는 예상문제풀이 단계입니다. 그래서 처음이라면 <해커스공무원 한국사 기본서>(전근대사, 근현대사)를 먼저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0문제씩 총 30회분으로 구성이 되었으며 문제집 맨 뒤에 수록된 OMR 답안지를 활용하여 제한 시간 7분 내 최대한 많은 문제를 정확하게 풀 수 있는 지가 가능합니다. 선사시대(1회), 고대(4회), 고려시대(4회), 조선전기(2회), 조선후기(3회), 전근대(1일), 근대(4회), 일제강점기(4회), 현대(3회), 근현대(1회), 전범위(3회)로 시대 흐름에 따라 구성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 문제를 풀어도 진짜 실력이 되는 상세한 해설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출제 경향과 빈출 키워드, ‘이것만 알면 합격!’ 코너 경우 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핵심 이론을 정리하여 만점 달성에 필요한 심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교재만의 이해하기 부족한 부분은 본 교재 인강도 있으며 공무원 한국사 무료특강, 시대별 막판 암기 점검, 합격예측 온라인 모의고사 등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해커스공무원 매일 하프모의고사 한국사>가 끝났다면 마무리 단계인 <파이널 봉투 모의고사>나 <실전동형모의고사 한국사 1,2>도 있기 때문에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해커스공무원 교재를 통해 활용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