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배우는 데이터 사이언스 그림으로 배우는 시리즈
마스이 토시카츠 지음, 김성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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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사이언스 쪽에 진로를 둔 학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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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데이터 사이언스 그림으로 배우는 시리즈
마스이 토시카츠 지음, 김성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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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반도체, 로봇공학 등 4차 산업혁명의 발전은 이전 시대 못지 않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와 관련해서 교육 쪽에서도 학과 및 교과목 신설 등 대처하고 있다는 걸 교육현장에 있으면서 느낍니다. 특히 통계학과에서 데이터사이언스학과로 바꾸거나 신설하는 대학교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발 맞춰 데이터 관리와 분석 및 활용 능력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대학들의 포부가 컸고 통계학, 컴퓨터공학, 경영학 등 학제 간 융합형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데이터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를 배출하고자 하는 취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에 맞춰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참고한 책이 마스이 토시카츠 저자의 <그림으로 배우는 데이터 사이언스>입니다. 영진닷컴에서 그림으로 배우는 시리즈로 ‘AI(인공지능)’메타버스분야를 접하고 나서 만족을 했었던터라 데이터 사이언스도 보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데이터 과학을 지탱하는 기술부터 데이터 표현 방법과 읽는 법을 소개한 데이터의 기본, 처리와 활용, 통계학 지식, AI 지식,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의 문제점 등 데이터 사이언스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상세히 담아내었습니다.

 

생소한 분야이다 보니 다소 어렵다고 느낄 수 있으나 글과 그림을 통해 함께 소개가 되었기 때문에 이해를 하는데 있어서 크게 불편함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통계학적으로 한정적인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여러 분야에 쓰이고 있고 연계 되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발전이 무궁무진하고 데이터 사이언스 쪽에 진로를 둔 학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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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생을 위한 최소한의 고전수업 - 끝까지 파고드는 아이를 위한 초등 6년 독서 로드맵
김민아 지음 / 청림Life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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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답을 고전에서 찾으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아무래도 옛 성현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있고 오늘 날의 여러 문제 해결을 적용 하는데 있어서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고전은 고리타분하고 어렵다는 인식이 지배적입니다. 특히나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고전 보다는 실용학문의 가치를 더 중시하는 터라서 외면하는 것도 한 몫을 합니다. 그런데 근래에 물질주의의 만연과 극심한 경쟁, 양극화 심화로 신음하는 사회를 치유하는 하나의 방안으로 인문학이 떠오르면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그래서인지 관련 도서도 꾸준히 출간이 되고 있고 강의도 열리는 등 예전보다는 대중화되었습니다. 인문학을 전공했지만 요즘 들어 철학의 필요성을 느껴 어떤 책을 볼까, 고민하다 최근에 김만아 저자의 <요즘 초등생을 위한 최소한의 고전수업>을 선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교육 분야에 근무를 하고 있다보니 자연스레 문해력과 독서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고전과 친해지게 할 수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성인도 고전을 읽는 비율이 정말 적은데 초등학생에게 읽히는 방법은 있는 지, 만화 형태나 요약으로 된 책이라도 보게 하는 게 맞는 건 지 등 여러 가지 고민이 들었는데 1장에서는 초등 시기에 고전을 읽기에는 이르다는 편견과 어린이용 고전에 관한 주제가 담겨져있습니다. 그러고나서 2장에서는 초등생이 반드시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8가지가 소개되었습니다. 사실 고전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었지만 제가 생각했던 그 이상으로 좋은 정보들이 많아서 유익했습니다. (사실 초등생을 포함해서 성인도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8가지가 충분히 부합된다고 느낍니다.)

 

3장은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기준으로 학년별 초등 적기 고전 독서법이 나와 있는데 저학년에서의 전래동화로 시작하는 고전 읽기는 생각의 전환이었습니다. 전래동화도 분명 고전인데 동화라는 편견 때문에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터라서 참고가 되었습니다. 4장은 효과적으로 고전을 읽는 7가지 방법으로 이 역시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마찬가지로 꼭 초등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적용해 볼 만한 내용이라서 저 역시도 도움이 되었고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있어서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고전이 결코 어려운 게 아니며 아이들과 함께 고전을 읽는다면 충분히 고전의 장점을 느끼실 수 있을 기에 이 책을 통해 실행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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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세계 놀이 여행 내일도 맑은 어린이
히라사와 미나미 지음, 페즐 그림, 권영선 옮김, 소가와 쓰네오 감수 / 내일도맑음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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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가장 취약한 과목이 역사입니다. 그중에서도 세계사에는 관심이 없는데 이번에 히라사와 미나미 저자의 <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세계 놀이 여행>을 함께 읽으면서 흥미롭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에서는 아인, 소라, 비비가 북·중앙·남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5개 대륙의 39개국을 돌아다니며 놀이를 체험하는 구성으로 되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자연스레 국기, 수도, 언어, 인사말 등을 함께 배울 수 있고 아이와 같이 소개한 놀이를 해 볼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문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어색한 관계를 놀이를 통해 알아 간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루마니아의 파잔처럼 마지막 말을 연결하는 말 잇기 놀이는 한국의 끝말잇기랑 같아서 신기했고 술래잡기 놀이의 변형이라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아일랜드의 크로스 태그’, 스위스의 고양이와 쥐’, 뉴질랜드의 불 러시)는 술래잡기 놀이를 하는데 있어서 참고가 되었습니다. 가끔 세계의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놀까? 궁금했었는데 <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세계 놀이 여행>을 통해 알아가기를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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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그건 괴롭힘이야!
이자벨 필리오자.비올렌 리에폴로.샹탈 로즈망 지음, 뤼시 뒤르비아노 그림, 정미애 옮김 / 다림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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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게 학교 폭력에 관한 부분입니다. 학교 폭력을 하게 되면 대학을 진학하는데 있어서 불이익을 주는 방침이 생겨나고 연예인들의 과거 학교 폭력 이력 때문에 논란이 되는 등 예전과 다르게 학교 폭력에 관한 문제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다만, 학교 폭력의 규정을 단순히 물리적인 폭행으로만 간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피해자가 느끼는 폭력은 감정적인 상처도 많기 때문에 내가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것도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어린 학생 때부터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본 이자벨 필리오자, 비올렌 리에폴로, 샹탈 로즈망 저자의 <멈춰, 그건 괴롭힘이야!>는 몸과 마음을 아프게 하는 괴롭힘에 무시하지 않고, 도망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는 법을 다뤘습니다. 괴롭힘에 대한 정의부터 종류, 가해자와 피해자, 목격자, 어른들의 역할, 도움 요청하기 등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교육 분야에 일을 하고 있다보니 학생들을 자주 마주하게 되는데 가끔씩 장난치거나 욕을 자연스럽게 하는 학생들을 볼 때면 주의를 주는 편입니다. 어떻게 보면 학생들 사이에서는 친하다 보니 본인도 모르게 한 행동에 대해 그게 괴롭힘인지, 피해 당하는 학생들의 입장을 모르는 경우가 있던터라서 <멈춰, 그건 괴롭힘이야!> 같은 책을 통해서 그런 행동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서 좋았습니다. 또한 가해자와 피해자 입장에서 주로 언급을 하는데 목격자 부분도 함께 거론 된 거 역시 여러 가지로 생각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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