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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움직이는 물의 비밀
사라 가레.마리케 위스망스 지음, 웬디 팬더스 그림, 윤영 옮김 / 알라딘북스 / 2025년 4월
평점 :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존재하여 그 가치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물’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신체의 70%는 물로 이뤄졌고 지구 표면의 70% 역시 물이 차지할 만큼
물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하고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물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게 일반적인데 최근에
사라 가레, 마리케 위스망스 저자의 <지구를 움직이는 물의 비밀>을
통해 물의 다양한 쓰임과 역할을 알 게 되어서 유익했습니다.
특히 아이가 단순히 액체 상태의 물에 대한 존재만 알고 있었는데
물이 어떻게 순환하고 사용되는 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책을 통해서 배우고 나니 재미있어 했습니다.

저 역시도 매일 마시는 물이 이렇게 다양한 소재로
담아 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제품을 만들어 낼 때 필요한 물을 ‘가상수’라고 하는데
이 가상수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러면서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는 가상의 ‘물발자국’이 있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책에서 언급한 사이트도 들어가 보고
단순히 소비한 물만 포함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만드느라 오염된 물까지 포함된다는 것에 대해
환경 보호에 좀 더 신경 써야겠다고 다짐이 생겼습니다.
과학 시간에 물에 대한 부분이 단면적으로 다뤄서 아쉬웠는데
<지구를 움직이는 물의 비밀>을 통해
알차게 배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