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비밀 통로 국민서관 그림동화 290
막스 뒤코스 지음, 이세진 옮김 / 국민서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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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랑데르노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인

막스 뒤코스 저자의 <내 비밀 통로>에 이은

<신비한 비밀 통로>가 출간 되어 보았습니다.

 

전작에 나왔던 주인공 리즈와 루이가 다시 한번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뤼크 할아버지가 집안 대대로 물려받은 성을

사르딘 마을의 시장이 특급 호텔로 바꾸고 싶다고

연락이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손자 옥타브는 성을 지키고자

비밀 통로 전문가인 리즈와 루이와 함께

성에 관해 경이로운 유적에 얽힌 전설을 알려주며

보물과 유물이 신비한 비밀 통로에 숨겨져 있으니

그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합니다.

 


커다란 암석의 동굴에 들어가기도 하고

밧줄을 이용해 우물 안에도 가고

언덕 위의 돌 주변을 흙을 파헤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지만 그럴 때마다 방해하는

시장과의 마찰를 흥미진진하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하였습니다.

 

아이들의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물을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할아버지는 결국 계약서를 쓰러 시청에 가는데

그 사이에 식당에 있는 세 폭짜리 그림에서 발견된 비밀 통로!

 

과연 그들은 유물을 발견 했을 지,

그리고 성은 지킬 수 있는지는 책을 통해 확인 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막스 뒤코스 저자의 다른 책들도 좋았는데

이번 <신비한 비밀 통로>는 재미도 있고

호기심과 판타지를 제대로 충족 시켰다는 점에서

추천하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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