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세계 놀이 여행 내일도 맑은 어린이
히라사와 미나미 지음, 페즐 그림, 권영선 옮김, 소가와 쓰네오 감수 / 내일도맑음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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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가장 취약한 과목이 역사입니다. 그중에서도 세계사에는 관심이 없는데 이번에 히라사와 미나미 저자의 <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세계 놀이 여행>을 함께 읽으면서 흥미롭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에서는 아인, 소라, 비비가 북·중앙·남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5개 대륙의 39개국을 돌아다니며 놀이를 체험하는 구성으로 되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자연스레 국기, 수도, 언어, 인사말 등을 함께 배울 수 있고 아이와 같이 소개한 놀이를 해 볼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문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어색한 관계를 놀이를 통해 알아 간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루마니아의 파잔처럼 마지막 말을 연결하는 말 잇기 놀이는 한국의 끝말잇기랑 같아서 신기했고 술래잡기 놀이의 변형이라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아일랜드의 크로스 태그’, 스위스의 고양이와 쥐’, 뉴질랜드의 불 러시)는 술래잡기 놀이를 하는데 있어서 참고가 되었습니다. 가끔 세계의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놀까? 궁금했었는데 <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세계 놀이 여행>을 통해 알아가기를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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