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교과서 라임 주니어 스쿨 21
로맹 갈리소 지음, 파스칼 르메트르 그림, 이세진 옮김 / 라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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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25년 초··고교 일부 학년, 일부 과목에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고 2028년에는 대다수 학년·과목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학생들은 기존 종이 교과서와 함께 디지털 교과서를 이용하게 되는데 그만큼 디지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디지털을 부정적인 측면으로 바라보는 점도 있는데 올바르게 사용하고 인지를 한다면 디지털은 긍정적인 게 많습니다. 아이도 학교에서 코딩을 배우고 있고 휴대폰과 컴퓨터 사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서 가정에서의 디지털 교육이 필요했는데 최근에 로맹 갈리소 저자의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교과서>가 그런 부분을 해결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컴퓨터와 디지털, 컴퓨터 게임, 이모티콘의 기원부터 가짜 뉴스, 가상 현실, 3D 프린터, 사물 인터넷, 인공 지능의 디지털 환경까지 다양한 소재와 주제가 담겨져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실제로 아이가 질문한 내용도 있었고 답변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넘어갔는데 책에서는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참고가 되었습니다. 특히 부모님들은 왜 자꾸 컴퓨터를 끄라고 해요?’ 같은 질문은 휴대폰과 컴퓨터 중독을 보이는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했던 주제라서 공감이 갔습니다. 앞으로 디지털 생활이 일상은 물론이고 학교 내에서도 깊숙이 자리를 잡을 텐데 디지털 활용도 좋지만 올바른 디지털 문화와 생활, 상식 등을 함께 알아간다면 더 좋지 않을까?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교과서>를 통해 느끼게 되었고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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