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편한 혼밥 - 세상 어디에도 없는 1인분 레시피 세상 편한 혼밥
박미란 지음 / 대경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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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나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개인식기를 쓰고 있다.

같이 먹다보면 많이 먹게되는 경우가 많아서 1인분양을 측정해서 먹기 위함인데 식기는 그렇다 치더라도 음식양을 1인분씩 하기가 쉽지 않아서 늘 남는 음식이 문제였다.

대부분의 요리책은 보통 여러명이 먹을 음식을 기준으로 소개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1인분을 기준으로 음식을 소개하는 요리책은 찾기 쉽지 않다.

그래서 필요보다 음식을 많이 하게되서 남기거나 책에서 소개한 양념들의 양을 조절 해야해서 불편했는데

[세상 편한 혼밥]은 1인분을 기준으로 평소에 자주 찾고 즐겨 먹는 50개의 요리를 소개하고 있어 무척 좋았다.

1인분씩 소개되어있다는 점도 좋았지만 책에서는 평소 자주자주 먹는 요리에 조금의 팁을 더해서 특별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들도 들어있다는 점도 무척 마음에 들었고, 조리과정이 간단하고, 조리를 할 때 신경써야하는 고수의 비법이 요리마다 적혀있어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 요리를 하면 좋을지를 알 수 있는 구성이라 좋았다.

나처럼 다이어트로 1인분에 맞는 식사를 해야하거나, 혼자사는 자취생들이 보기에도 좋고, 아직 요리초보라 간단한요리부터 도전하고 싶은 사람이 보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익숙한 재료들로 만들 수 있는 요리로 구성되어있지만 그 재료들을 센스있게 활용하여 처음보는 요리로 탄생시키는 요리들도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라 요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은 후 적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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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탄으로 만드는 감성 소품 - 다양한 기법을 이용한 24가지 라탄 소품
김수현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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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탄공예는 꼭 배워보고 싶은 분야 중 하나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공예분야 중 실용성이 높고,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역할도 크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인 것 같다.

 

관심이 있어 몇 번 배워보려 영상도 찾아보고, 재료도 구매를 해보려 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체계적으로 알 수가 없어 시도조차 제대로 못하고 포기하곤 했었다.

나처럼 처음부터,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지만 그런 자료를 찾지 못해서 라탄공예를 배우고 싶지만 도전하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라탄으로 만드는 감성 소품]이라는 책을 추천하고싶다.

 

라탄으로 만드는 감성 소품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 두가지를 뽑으라면 기본기를 쌓을 수 있도록 기초에 초점을 맞춘 QR코드가 수록되어있다는 점과 필요한 준비물을 어떤 것부터 준비해야하는지 꼼꼼히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대부분 작품 위주로 설명하는 책들과는 다르게 기본기를 확실히 쌓은 후 작품에 도전 할 수 있도록 책이 구성되어 있어 나처럼 라탄공예가 완전 처음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든다.

 

기본기가 탄탄하다고 해서 작품성이 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ㅁ+

그렇게 기본기를 쌓은 후에는 보기만해도 예쁜 작품들과 실용성 높은 작품 24가지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과정샷 한장한장으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어떤 작품을 먼저 만들어 볼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들게 만든다.

많은 작품 중 나는 티코스터에 도전을 해 본 뒤 가장 만들어보고 싶었던 바구니에 도전해보고싶다.

 

실용적이면서 일상에 감성을 더 할 수 있는 소품을 만들 수 있는 공예를 찾는다면 라탄이 딱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작품들과 만든 후 마무리 방법까지 자세하게 나온 라탄공예의 모든것이 들어있는 책이다.

평소 라탄에 관심있었지만 기초부터 작품까지 한번에 정리된 책을 찾지 못해 답답했던 사람들이 보면 좋은 책일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은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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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브리프 DEBRIEF Vol.2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달라지는 우리 삶 - POST COVID-19 디브리프 DEBRIEF 2
바이러스디자인 UX Lab. 지음 / 바이러스디자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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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 돌아간다고 해도 지금과는 다른 세상일 것이라 이야기한다.

이미 물들어버린 공포심과 경각심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고, 우리는 이제 돌아가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고, 그 안에서 살아나가야 할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언택트 시대가 왔다고 하지만 언택트라는 단어가 낯설기만 하고, 과연 내가 과연 적응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걱정만 하고 있을 수 만은 없으니 코로나 이후로 어떻게 세상이 변해가고 있는지 그 안에서 어떤 새로운 질서가 생겨나고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데 그 때 읽어야 할 책이 [디브리프 vol.2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달라지는 우리 삶]이라는 책이 아닐까 싶다.



디브리프 vol.2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달라지는 우리 삶에서는 우리의 삶을 흔들고 있는 코로나속에서 그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 어떤 대비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코로나19의 정확한 위치와, 그로인한 삶의변화, 소비시장의 패러다임, 주방의 부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문화생활, 업무와 교육의 혁신에 관한 내용이 책속에는 들어있다.

집에서하는 요리에 대한 관심이나 가상증강현실에 관한 이야기는 무척 흥미로웠는데, 밖에서 즐길 수 있는 만족도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요리나 문화에 관한 콘텐츠가 등장하고,그런것들이 빠르게 현실화 되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무언가를 분석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글은 왜인지 전문가의 영역이라 어렵고 딱딱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책에서는 많은 도표와 사진자료, 쉬운 설명으로 읽으며 막히는 부분이 전혀없다는 점이 이책의 가장 장점이 아닐까싶다.

코로나로 불안하긴 하지만 아직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나같은 사람이나 경영자, 디자이너, 취업을 앞둔 모두를 위한 트렌트 책이라고 하니 코로나에 대해, 대비책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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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문장 강화 - 내 글을 빛나게 하는
고학준 지음 / 푸른영토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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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을 쓰다보면 막히는 순간들이 있다.

이 단어를 써도 될까? 문장이 어색하지 않나? 글이 너무 길지는 않나와 같은 고민들로 글을 쓰다 머뭇거리곤 했었다.

그런데 도통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야할지 막막했는데 [ 내 글을 빛나게 하는 SNS 문장 강화 ]에서는 내가 고민했던, 아니 글을 한번쯤 써본 사람이라면 고민해봤을 내용에 대한 해결책이 들어있었다.

 

글은 나 혼자 보기 위함보다는 누군가와 소통을 위해 쓰는 경우가 많다.

특히 SNS에 쓰는 글들은 더욱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간결하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명확한 글을 써야한다.

 

책에서는 몸풀기편, 문장고치기 편, 글감 모으기편등 총 세개의 파트로 나누어 글을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그저 이런글이 좋은글이다로 끝내지 않고 잘못된 글을 예로 들고 어떻게 고쳐써야 좋은지를 이야기해준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그리고 가끔은 환기도 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미세먼지가 거의 없는 날 반드시 환기를 시켜줍니다"

 

이 문장은 필요없는 접속사가 많고, 글의 행위자인 내가 나에게 시켰다는 우스운 표현이기 때문에 수정을 해야한다.

또한 접속사와 부사또한 수정해서 다음과 같이 글을 써야한다고 한다.

 

"가끔은 환기도 해야 합니다. 미세먼지가 없는 날 반드시 환기해 줍니다"

 

이렇게 말이다.

 

책을 읽다보면 그동안 내 글이 왜 어색했는지를 짚어 볼 수 있어서 무척 도움이 됐는데, 가장 큰 이유가 말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고, 조사의 표현이 어색하며, ~것, ~ 수와 같은 번역투 문장을 많이 쓰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고쳐야 할 부분이 많지만 책을 읽으며 점검을 해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무척 감사한 마음이들었다.

 

이 외에도 한자어, 수동형 표현, 단어 선택에 관한 많은 이야기와 모든 글을 예시로 들고 최선으로 고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책이라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가장 좋은 글을 쓸 수있는 방법을 모두 예로 들고 있어, 먼저 한번 생각해본 뒤 뒷 내용을 읽으면 내가 어느부분에서 자주 틀리는지 점검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최대한 많은 글을 써보고 쉬었다 다시 고치고, 하고싶은 말만을 남기고 모두 정리하는 과정을 연습해 나도 글을 잘 쓸 수 있도록 연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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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다이어트 - 혼자서 평생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신예담 지음 / 보아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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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라는 단어를 들으면 고강도의 운동과 배부르게 먹지 않아야하는 극도의 절제가 먼저 떠오른다.

그 두가지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모두 거스르는 일이라 그런지 듣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불러 오는 것 같다.

물론 살찐 몸이 불러오는 스트레스와 건강위협은 그보다 크기에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눈물이 날 정도의 고강도운동과 포악하게 만들정도의 절제를 기반으로 한 식이요법을 병행한다.

하지만 이렇게 자신을 극한으로 만드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집콕 다이어트]는 혼자서, 평생 할 수 있는 다이어트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 놓은 책이다.

듣기만해도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극강의 운동과 절제를 기반으로 한 식이요법을 강요하지 않는다.

노래 3곡에서 6곡 사이에 끝날 수 있는 짧고 효과 있는 운동과 매일 포만감이 느껴질 수 있는 식사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대해 의학적인 지식과 바디컨설팅기업의 대표로 실질적인 성공사례를 들려주며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방법이 되었든 만약 계속할 수 없다면, 일시적 성공만 있을 뿐 살을 빼는 데 완벽하게 성공할 수 없다. 그래서 성공하는 다이어트의 대전제는 돈이 아니라 '지속가능함'이다'


 

이 구절이 저자가 생각하는 다이어트의 모든 방향성을 대표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된다.

여기서 말하는 6대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물이다.

저자는 다이어트를 위해 위의 6대 영양소를 1: 2: 2: 1:1의 비율로 먹을 것을 권장하고, 물은 자신의 몸무게에 0.33리터를 곱해서 먹을 것을 권장한다.

물론 구체적인 방법은 책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이어트에 관한 책들은 무척 많지만 실천법보다는 '마음, 생각'에 초점을 맞추어 어떤 자세와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해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은 많이 없어서 그런지 [집콕 다이어트]는 그런부분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그저 억지로 참고 해야만 하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스스로 정확한 정보를 받아들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심리적인 조언이 가득한 책이라 다이어트에 늘 실패만 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무척 도움이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또한 지난 4월에 시작한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딱 3주가 지난 시점인데, 책에서 이야기한 것들을 염두하여 지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매번 고민하고, 간단하게 지속할 수 있는 것들을 습관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서 책속에 실린 사람들처럼 꼭 다이어트 성공에 도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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