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Clean - 나쁜 감정은 씻어내고 좋은 감정을 채우는 마음 혁명
구사나기 류슌 지음, 류두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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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잡스, 마크 저커버그, 오프라 윈프리등 성공한 사람의 목록에 꼭 들어가는 세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마음챙김'을 실천했다는 점인데요.

 

 

일본 아마존에서 40주 연속 베스트셀러 [반응하지 않는 연습]의 저자 구사나기 류순의 신작 [클린]은 부정적인 감정이 만들어지는 악순환을 멈추고 마음의 평온을 유지할 수 있는 마음챙김의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 구사나기 류순은 마음은 때때로 무너지고 얼룩질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마음도 몸처럼 주기적으로 디톡스 하고, 잡념을 초기화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저는 가끔 머리가 복잡하고, 마음이 복잡할 때면 뇌와 심장을 꺼내서 깨끗히 씻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어서인지, 마음의 얼룩을 지우는 디톡스 과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무척 공감이 됐어요.

 

 

책에서는 마음 디톡스 기술을 [클린]이라고 칭하며 총 5단계로 이야기하고있어요.

멈추기, 닦아내기, 선긋기, 다시 세우기, 뛰어넘기의 과정을 통해서 마음 디톡스를 따라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나쁜 감정을 씻어내고 좋은 감정을 채우면 내면의 균형이 바로 잡혀 모든 일이 원하는 대로 흘러갈 수 있다고 합니다.

 

 

책에 소개 된 이야기들이 고착된 저의 생각과는 반대 방향을 제시하고, 생각의 전환을 일으키는 내용들이라 모두 실천해보고 싶고, 제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4장의 <실패에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방법>에 관한 내용이 가장 공감되고 위로가 됐던 것 같아요.

 

 

" 역설적이지만 성실히 노력하는 사람일수록 실패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로 이 글귀가 저의 마음에 와닿은 구절인데요.

저는 실패를 할 때마다 제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힘들때가 많았는데, 오히려 성실해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성실할 수록 시도를 많이 해서 실패를 더 많이 경험하는 거고, 사람관계에 상처를 많이 받는 사람은 사람들과 잘 지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기때문에 상처를 받는 횟수도 많은거구나'라고 생각하니 그동안의 실패가 노력의 다른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어 위로가 됐던 것 같아요.

이런 실패에 대한 자신의 판단은 결국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니 망상일뿐 인 걸 이해하고, 실패를 해결하기 위해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생각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기쁜 소식은 지금까지의 생각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일들이 처음에는 어렵지만 멘탈트레이닝으로 반복하고 연습하다보면 누구나 충분히 가능하다고합니다.

[클린]에서는 독자 스스로 그런 과정을 습득하고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고요.

상황에 따라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는 방법이 소개 된 책이라 무척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었어요.

 

 

 

코로나로 인한 제약적인 상황으로 인해 전에 없던 무거운 마음에 힘드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세상의 소음에 휩쓸리지 않고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이나 무기력, 우울, 불안을 벗어나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클린]을 권하고 싶습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한가지, 한가지 행동하다보면 몸을 씻어내듯 마음도 씻어낼 수 있다는 작가님의 말을 믿으며 저도 트레이닝을 시작해봐야겠어요^ㅇ^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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