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생각들 - 변화할 줄 아는 삶을 위한 3개의 조언
바바라 오클리 지음, 이은경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싱가포르에서 태어난 애덤 쿠라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는 아홉살에 싸움을 했다는 이유로 초등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에 인생은 어떻게 됐을까요?


보통 어린나이에 퇴학이라는 큰일을 마주하게 되면 보통 다시 범죄를 저지르거나, 평범한 삶에서는 멀어지는 경우가 무척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애덤 쿠는 책도 출간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연도 하며, 자신처럼 힘든 일을 겪은 후에도 성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람들을 돕는 회사를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인생의 방향을 틀 만큼 큰 사건을 마주하게 되면 미래는 보통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상황속에서도 어떤 사람은 성공을 하고, 어떤 사람은 실패를 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도대체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공통점이 있는걸까요?


[ 인생을 바꾸는 생각들 ]에서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한 사람들의 공통점 3가지를 들려주는 책입니다.

그 3가지는 성장하겠다는 의지, 넓은 시야를 보여주는 멘토, 포기하지 않는 끈기라고 합니다.


그 3가지 이야기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단점을 반대로 표현해보기'라는 부분이었는데요.

평소 저는 걱정이 많은 편이라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많은 편이라 이러한 성격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잘 되지 않아 피곤할 때가 많았는데요.

애덤은 그런 걱정을 '충분한 준비'를 위한 신호라고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충분한 준비를 한 뒤에는 생각을 재구성해서 바꿀 수 없는 대상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고 해요.


걱정은 그저 나쁜 것이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았는데 관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책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발견하고, 변화에 대해 열린자세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길 권하고 있어요.


지금의 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변화'라고 생각하지만 늘 변화가 두려운 편이라 한발자국을 내딛지 못할 때가 많았는데요.

'여태껏 당신이 실패한 원인은 단 하나, 포기했기 때문이다'라는 책 속의 말을 머리에 새기고 변화를 두려워하지않고 한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저처럼 인생을 바꾸고 싶지만 당장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이나, 어떤 관점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궁금한 분이라면 [인생을 바꾸는 생각들]을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