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탄생 - 오늘을 만든 사소한 것들의 위대한 역사
주성원 지음 / 행복한작업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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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요즘은 먹먹한 기분이 먼저 드는 것 같아요.

일상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했고,늘 곁에 있어서 자각하지도 못했던 존재였거든요.

코로나로 인해 400일이 넘는 시간동안 '그동안의 일상'에서 벗어나고 나니 그 평범한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몸으로 깨닫고 있는 중이예요.

 

 

이웃님들은 '일상'이라고 하면 어떤 장면이 떠오르세요?

봄이 오는 지금에는 따뜻한 햇빛과 얼굴을 포근하게 감싸는 바람을 맞았던 날들,

그런 사랑스러운 날 가족들과 매화 구경을 하며 사진을 찍던 일상,

원두냄새가 가득한 카페에서 차 한잔을 마시던 일상등

행복하고 따뜻한 기억들에 그리운 마음이 들어요.

 

 

이렇게 따뜻하고 그리운 '일상'은 어떻게 지금의 모습으로 우리 곁에 머무르게 된걸까요?

[일상의 탄생]이라는 책은 우리가 하루를 살아가며 사용하고, 마시고, 먹고, 머물고, 타고, 기념하는 모든 것들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기록한 책이예요.

그저 그리워 하는 저와는 다르게 일상의 기원을 살펴보는 책이라니 너무너무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ㅇ^

 

 

시계, 종이,온라인 쇼핑, 향수, 레깅스, 돈가스, 라면, 콜라,세탁기, 맥주, 설날등등

책에는 총 90여개의 소재들의 기원과 발전 과정이 적혀있었는데요.

모든 이야기들이 흥미로웠지만 '먹는 것에 늘 진심'인 저는 음식에 관한 기원이 가장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그 중 하나인 돈까스의 탄생하게 된 배경을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돈까스는 서양인에 대한 일본인의 열등감 덕분에 태어난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메이지라는 왕이 서양에 문호를 개방하겠됐는데요.

일본 사람들은 서양인들의 큰 체구에 위압감, 열등감, 부러움을 느꼈다고 해요.

메이지시대 전까지는 불교의 영향으로 고기를 먹지 못했는데요.

서양인들의 체구를 따라잡기위해 고기를 공식적으로 먹기 시작했고,

그렇게 돈까스가 개발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ㅇ^

저는 돈까스가 좋아하는 음식 5위 안데 들 정도거든요~~ ㅋㅋ

일본인들의 열등감이 없었으면 어떡할뻔 했나 ㅋㅋ 라는 생각 들었어요^ㅇ^

열등감이란 부정적인 감정이 이런 훌륭한 음식을 만들어 냈다는 사실도 마음에 남았고요.

 

 

다른 이야기들도 돈까스 이야기만큼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아요.

일상이 되기까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지금의 어떤 발자국이 미래에 일상이 될까라는 생각도 드는 책이었어요^ㅇ^

 

 

이런 사물과 물건들이 인류와 역사에 미친 영향력을 알면, 내일을 만들어 가는 작은 출발점이 되어줄거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상식과 함께 즐거움도 가득할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는 요즘 같은 시기에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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