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말 - 1일 1페이지 일상의 따옴표
호다 코트비.제인 로렌치니 지음, 김미란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보름 정도 시간이 멈춰있는 기분이 든다.

힘들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잘 보내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잘 하고 싶은 마음이 또 부담으로 다가온 모양이다.



하고 싶은 것들은 많고, 생각도 많은데 계속 머뭇거리기만 한다.

생각이 정리되지 않으니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 쉽지않다.

그렇게 어영부영 시간을 보낸게 벌써 보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럴 때 누군가 힘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이 아닌 스스로에게 힘이 나는 말을 해줄 수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그런 마음에 읽게 된 책이 [오늘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말]이라는 책이다.



[오늘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말]이라는 책은 하루하루 짧은 명언을 읽을 수록 구성된 책이다.

제일 위쪽에 1월 1일부터 써져있고, 그 아래 명언이 적혀있다.

그리고 그 명언에 대한 저자의 짧은 생각이 적혀 있는 책이라 부담없이 아침마다 꺼내읽기 좋았다.

굳이 날짜에 맞춰 읽지 않고, 그냥 펼쳐지는 곳을 읽기도 하고, 지금 내 마음에 닿는 글귀가 없을 때는 여러페이지를 읽기도 했다.

그 중 몇가기 기억에 남은 명언을 소개해본다면


" 당신이 사랑하는 모든 걸 꼽으라고 할 때, 자기 이름은 몇 번째에 말할까?"

" 걱정은 내일의 문제를 내쫓지 못한다. 오히려 오늘의 평화를 쫓아낸다."


라는 두개의 명언이다.



아마도 올해는 나를 좀 더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걱정을 줄이고 행동하고 싶은 지금의 마음에 가장 와닿는 명언이라 마음에 들어 온 것 같다.

365개의 명언이 들어있기 때문에 아마 나처럼 지금 상황에 맞는 명언을 하나쯤은 분명 만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새해가 되니 좀 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싶고,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힘이 되는 말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긴 잔소리보다 상황에 맞는 한마디의 명언이 분명 나와 상대에게 더 도움이 되는 순간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ㅇ^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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