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 시간 법칙 - 일론 머스크와 빌 게이츠에게 배우는 시간의 힘
하태호 지음 / 중앙경제평론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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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가 곧 인생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시간관리를 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고 방해 요인이 많다.

나의 경우 공책에 해야 할 일들을 적어두고 그날 그날 해야 할들을 끝내려 노력하는 편이지만 마음이나 몸상태에 의해 좌지우지될 때가 많은 편이고, 갑자기 시간이 생겼을 때 뭘 해야할지를 몰라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442 시간 법칙]에서는 21세기 최고 혁신가 일론 머스크와 최고갑부인 빌게이츠의 시간관리에 관한 이야기를 토대로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시간관리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제목에서 소개되는 442법칙이란 업무, 자기계발, 개인 용무, 취침등 네 개 항목을 주당 42시간씩 쓰는 전략을 말한다고 한다.

하루를 네 개의 항목으로 나누고 각각 6시간씩을 사용하여 주당 42시간을 사용하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업무, 개인 용무, 취침이라는 3개의 항목으로 나누어 시간을 사용하는데 그 안에 자기계발 항목을 넣어 자기계발 비율을 늘려 자신의 역량을 키울 것을 권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가장 도움이 된다고 느꼈던 점은 시간관리의 출발점은 '가슴이 뛸 만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 결국 목표설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려준다는 점이었다.

시간관리라고 하면 해야할 일들을 나열하고 하나하나 해 나가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곤 했었는데 목표가 명확하지 않아 시간을 허투로 쓰는 일들이 반복되고 갑자기 시간이 생겨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그동안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완벽주의자 일처리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완벽함은 자신의 기준에서 완벽할 뿐이라 이야기하며 시간관리를 위해서는 타이밍을 잡을 것을 권하는 부분도 무척 도움이 됐다.


나러첨 시간관리에 관심은 많지만 도통 어떻게 시간관리를 시작해야할지,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시간관리를 하는지 궁금한 사람들이라면 도움이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간관리 스타일이 다른 일론머스크와 빌게이츠의 배워야 할 점들만 이야기하며 시간관리에 대해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무척 마음에 들었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금은 황금이 아닌 지금이다'라는 책 속의 말을 오래도록 기억하며 시간관리를 좀 더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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