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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늦은 아이 속이 타는 부모 - 또래보다 늦지 않게 말문이 터지는 언어자극 육아법
이덕주 지음 / 물주는아이 / 2019년 6월
평점 :
이웃님들
아이들 키우면서 가장 걱정하고
고민하는 육아문제가 어떤 부분인가요?
아마 연령에 따라 고민하는 부분이 다르겠지만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이시라면
건강과 언어에 관한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한번쯤은 해보셨을 것 같아요.
가끔 친구들의 육아고민을 듣다보면
워킹맘인 친구도, 전업맘인 친구도
아이의 '늦은 말'에 대한 고민을 하더라고욘.
워킹맘인 친구들은
아이와 보내주는 시간이 적어서
전업맘인 친구들은
언어자극을 줄 수 있는 노출빈도가 낮을까봐등
아이의 말이 부모때문은 아닌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이의 늦은 말' 때문에 조바심이 나는
초보 부모들을 위한
'말이 늦은 아이 속이타는 부모'라는 책이
물주는 아이 출판사에서 출간되서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이 책을 쓰신 저자분은
국내 최고의 심리상담센터'허그맘'의
언어치료사인 이덕주 원장님이래요.
10년간 3만여 건의 생생한 상담 사례를 기반으로
속 시원한 언어 자극 솔루션을
[말이 늦은 아이 속이타는 부모]에서
모두 말씀해 주고 있어욘.
책을 읽으며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은
'필수 월령별 체크리스트'가 있어
내 아이의 발달 수준을
체크 해 볼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0 ~ 7개월, 8 ~ 11개월
12 ~ 15개월, 16 ~ 20개월
21 ~ 24개월, 25 ~ 30개월
31 ~ 36개월, 36개월 이후 등
세세하게 단계를 나눠서 체크할 수 있어
말을 배워야하는 시기에 있는
부모님이라면 이 책이 무조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와 더불어 무조건 아이의 말문이 터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엄마,아빠의 상호작용이나 평소 말습관,
단어로 말하는 아이의 말을
문장으로 바꿔주기와 같은
바로 실천해야할 방법들을 설명하고
실제 현장에서 고민하는
상담사례와 질문을 토대로 구성된
'언어 고민 상담소' 챕터도 무척이나 좋았어요.
또한 책속 부록으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언어 발달 촉진 놀이법이
수록되어 있어
고민을 해결하고
그에 맞는 즐거운 언어습관을 들일 수 있는
방법까지 들어 있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을 보면 말을 하기보단 떼를 쓰거나
원하는 것을 가르키기만 할 뿐
언어 발달 속도가 느려
걱정스러운 경우들이 있는데요.
그럴 땐 걱정만하고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아이의 언어 능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자극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것 같아요.
말은 아이의 자존감을 위해서라도
또래보다 늦지 않게
말문이 터지도록
언어자극 육아법이 꼭 필요하다고 하니
아이가 말을 배우는 시기의 부모님이시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꼭 권하고 싶어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