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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으로 이룬 자유의 꿈 - 잘 키운 아파트 직장 퇴사 안무섭다! 부자꿈
자유몽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5월
평점 :
가끔 부동산투자로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도대체 '정보분석'은 어떻게 하는 걸까라는 궁금증이 들곤 했었다.
경제신문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매일 꾸준히 읽다보면
금방 경제 용어들이 눈에 들어오게 되고 경제의 흐름,
돈이 될 만한 정보를 읽을 수 있다고들 하지만
어렵고 이해되지 않는 경제신문을 꾸준히 읽는 일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보이듯 부동산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싶은
특히나 나처럼 이제야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다.
저자의 많은 이야기들 중 가장 특이하다고 생각했던 점은
경제적 부를 이루더라도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부동산 투자를 이어간다는 내용이었다.
직장을 다니며 20대에 종잣돈을 모으고 30대에 불려서 40대에는 부를 누리자는 이야기를 하는데
20대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저자는 40세에 자산 50억을 달성했다고 하는데
대부분 3억에서 6억 사이의 아파트에 투자하며 중단기 투자를 선호한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앞으로 어떤 지역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지를
그림과 그래프등을 이용해서 설명해주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도움이 된 것 같다.
이 책 한권으로 정보분석을 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힘들겠지만
어떤식으로 정보를 얻고 투자를 하는지에 대한 큰그림이 그려져 있어
지금 당장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부자가 되기 위해 사람들이 겁내는 대출부분에 대해서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보다는 도전하는 것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자의 마인드가 무척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과 공부만으로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 다는 생각이 이 책을 통해 크게 들어
조금 더 용기를 갖고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각오가 들게 만들어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