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시
권정생 지음 / 지식산업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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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가진 것이라면.. >6학년7반23번김의진 

소 

주인집 아가씨 혼수감을 실은 구루마를 끌던 날  

느티나무 언덕에서 엄마소는 넷쨰 생각을 했다. 

두 달 전 나부라진 귀를 쫑그렸다가 끌려 내려갔던 암 송아지. 

넷째는 청산고개에서 음매에 음매에 울었지... 

나는 이 시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어렸을 때 송아지가 나오는 책만 보면 울었던 때가 생각나서 너무 인상적이다. 소처럼 일만하고 일생을 사람에게 바치는 성실한 동물이 또 있을까? 동물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오히려 더욱 소중히 했으면 좋겠다. 사람이 소고기를 먹으려고 소를 죽일 때 소는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사람의 생명만 소중한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을 가진 것들은 모두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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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산새 물에는 물새
이문구 지음, 원혜영 그림 / 창비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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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두제자리>6학년7반23번김의진 

새 

산에는 산새  들에는 들새 물에는 물새  

들고 나는 새 하고 많아도 울음소리 예쁜 새는 열에 하나가 드물지. 

원일이냐구? 이유는 간단해. 듣는 사람이 새가 아니라는거야. 

 

라는 시가 마음에 들었다. 모든 생명은 제자리로 돌아가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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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월급 콩알만 하네 - 임길택 선생님이 가르친 탄광 마을 어린이 시 보리 어린이 21
임길택 엮음, 김환영 그림 / 보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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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원망하지마>6학년7반23번김의진 

아버지의 월급 

우리 아버지는  방직공장에 가서 일을 하신다. 

우리 아버지는 월급을 타시면 최고로 기분이 나쁘시다. 

어떤 날은 월급이 적어서 우시는 적도 있다. 

 

하지만 훌륭하신 아버지, 멋진 아버지를 원망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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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대왕 사계절 1318 문고 7
크리스티네 뇌스트링거 지음, 유혜자 옮김 / 사계절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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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대왕, 왜 나타났니...>6학년7반23번김의진

잘 풀리는 집안에 갑자기 왠 오이대왕이 나타났는지....... 

만약 나라면 그 오이대왕을 집 밖으로 영원히 쫓아냈을 것이다. 

참 가족들도 참을성있다....... 

불쌍한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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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 1
이우정 그림, 서정오 글 / 현암사 / 199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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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뭐 그래 좋노?>6학년7반23번김의진 

100가지 이야기 중에서 처음 부분에 나오는 딸만 낳는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옛날에는 왜 딸은 무시하고 아들만 나라에 필요한 사람이라 생각했을까? 아들 낳으면 운수가 좋고 딸을 낳으면 재수가 없나? 만약 나라면 뛰어다니다가 다치고 말썽부리는 아들보다는 조금 얌전한 딸을 더 원했을것이다.  

만약 그 생각을 아직 가진 사람이 있다면 이 세대의 모든 맞벌이 주부는 더이상 일을 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니 여자라고, 힘이 약하다고.....무시하지 않는 평등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들이 뭐 그래 좋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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