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mic Duo (다이나믹 듀오) 1집 - Taxi Driver
Dynamic Duo (다이나믹 듀오) 노래 / 이엠아이(EMI)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특정한 음악 취향이 있지 않고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나는 힙합 음악은 빼놓지 않고 챙겨듣는다. 친구 중에는 단순한 멜로디에 알아 들을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는게 좋냐고 하기도 하지만, 내 귀에는 그 리듬이 흥겹고 그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아무튼, 다이나믹 듀오 1집은 한동안 마땅한 음반이 없어 심심해하던 나의 귀를 즐겁게 해준 음반이다. 사실, 이 사람들이 누군지 잘 몰랐고 또 알고나서도 그런가부다 했다. (나는 씨비메스를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별 생각이 없었다.) 어쩌면 그렇기 떄문에 다이나믹 듀오라는 그룹에 대해 어떠한 편견도 없이 백지의 상태로 그들을 받아들여 더 객관적으로 들을 수 있었는지도 몰르겠다. 그러나 그들의 음반을 듣고 나서는 더이상 객관적인 듣기는 포기해야했다. 왜냐하면, 그들의 팬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흥겨운 리듬은 꼭 힙합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충분히 즐겨 들을 수 있을 만큼 대중적이다. 그 대표적인 곡들이 요즘 방송을 통해 많이 듣는, '링마이벨'이다. 그 외에도 '신나' 같은 곡도 그런 흥겨운 대중성을 내포한 곡이다. 그러면서도 힙합 정신은 놓지 않아 '슈퍼스타' 같은 곡을 들으면 그들의 힙합정신을 읽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비극 파트 1'의 가사가 그리 좋지 않아 조금 만족도를 감해야 하나 싶었지만, 그래도 다른 곡들의 완성도가 높아 그 정도는 개인의 취향으로 맡기고 만족도 올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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