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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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라는 인물에 대하여 관심조차 없었다.

그저 여러곳을 여행하며 사는 팔자 좋은 사람으로만 막연하게 생각하고 어느정도 반감도 있었던것 같다.

하지만...

아프간에서의 이야기를 잠깐 읽었는데도 마음이 울컥하다.

나는 무엇인가, 나는 나를 위해, 남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심각하게 고민하게 한다.

내가 허무하게 보낸 시간들을 생각하면 코끝이 아직도 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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