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눈
딘 쿤츠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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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로 책을 만든다면 바로 이 책 <어둠의 눈>이 인쇄될 것이다.

시간이 지나가는지도 내가 어떤 자세로 앉아서 읽는지도 잊은 채 너무 책에만 빠져든 나머지-마치 나도 모르는 사이에 블랙홀로 빨려가듯이- 다 보고 나니 허리가 아파왔다. 아직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이 이 책을 보게 된다면 책에서 나온 '타임워프 증후군'에 걸리게 될 지도 모르니 주의해서 보길 권하고 싶다.

띠지에 당당히 소개되었듯이 40년 전 작품인데 코로나 19를 예견한 작가의 놀라운 통찰력과 집필력이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 정확하게 '우한'이라는 단어가 나왔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

'딘 쿤츠' 작가님께는 어떠한 수식어를 붙여도 모자랄 듯 싶다. 생각해보니 작가님 자체가 블랙홀일지도 모르겠다. 누구나 이 분 작품을 읽으면 빠져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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