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쉬즈 곤
카밀라 그레베 지음, 김지선 옮김 / 크로스로드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애프터 쉬즈 곤'. 내생애 첫 북유럽 그리고 스웨덴 소설이다. 북유럽 특유의 냉랭한 기운이 느껴질까, 어떤 식으로 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갈까 라는 기대 속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살인사건이나 트릭을 해결하는 게 초점이 아니었다. 우리 모두의 문제이지만 외면하고 있는 그것.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이 문제는 심각한 문제이지만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이고, 나 역시 제대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각종 상을 휩쓸어갈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단순한 미스터리소설이 아닌 독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책이다.

책 뒷표지에 있는 말이 인상적이다.

'바람 씨를 뿌린 자, 태풍을 거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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