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미술관 - 그림으로 보는 8가지 사회문제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고산 지음 / 앤길 / 2019년 11월
평점 :
품절


영화 '세븐'에 7대악이 나온다. 

'질문하는 미술관'에서는 현대판 8대악(?)이 나온다. 

8가지의 사회 문제를 그림으로 풀어주는 인문예술서적이다. 

읽기 전엔 단순히 키워드를 제시하고 그것과 관련된 명화를 설명해주는 책일까 싶었는데 작가님들의 내공이 상당한 책 내용에 깜짝 놀랐다. 거기에 각종 명화와 자료들은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글 내용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었다. 

그리스 신화인 메두사 이야기를 통한 '차별', 성경 속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를 통한 '혐오' 외 6가지(불평등, 위선, 탐욕, 반지성, 중독, 환경오염)의 사회문제를 꿰뚫어보고 있는 작가님들의 역량에 깊은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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