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공룡 박물관 네버랜드 팝업북
제니 자코비 지음, 마이크 러브 외 그림, 우순교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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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정말 똑똑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어쩜 이런 책을 만들어낼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공룡의 뼈를 종이로 직접 만들어 붙일 수 있는-그것도 가위나 풀 없이 오로지 손만으로 할 수 있는-팝업북을 만들어내다니.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살아 있는 공룡 박물관' 책은 고생물학자가 되어 공룡 박물관의 전시 준비를 하는 것이 기본 배경이다. 5마리의 공룡 팝업을 만들고 알맞은 곳에 전시하는 미션이라니. 너무나도 매력적인 액티비티 북이다.


책을 받자마자 둘이서 작전을 세운 뒤(누가 뭐하고 누가 뭐할지) 엄마도 안찾고 싸우지도 않으며 서로 협력하면서 공룡 뼈들을 맞추고 있다. 세상에나!

이 책 만든 사람은 공룡 덕후 아이들의 보호자들이 모여서 상을 줘야 한다. 노벨공룡상 또는 노벨가정평화상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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