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용한 갸스비 무빙러버

갸스비 무빙러버 스파이키 엣지[헤어왁스] - 남성용 80g
일본맨담

아... 일단 기존의 용기보다 지름이 넓어진만큼 세로로 납작해져서 외출용으로도 가능하겠구요

아마도 요 제품이 요번에 새로나온 무빙러버 라인중 세팅력이 가장 강한거 같은데 짧은머리에야 당연히 좋겠지만 오늘 사용해보니 꽤 덥수룩한 머리에도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젤의 그것처럼 철사 머리로 만들어 주기보단 기본 세팅 시간을 좀더 오래 유지할 수 있게 제작된거 같구요 향도 이전 제품들보단 훨씬 산뜻하네요 ^_^

1월에 사서 4월에 다시 샀으니 3개월 약간 못 사용했었는데 이번엔 얼마나 쓸 수 있는지도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이전 제품들은 오프 매장에서 6천원에 구입했었는데 실제 이 제품의 오프가격은 얼마인진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서야 800원 더 오른것이니 나아진 향과 용기 디자인, 세팅력 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구매력있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알라딘 뒷담화

jely님의 알라딘 TTB  응원글

블로거들의 한마디 한마디

알라딘에는 지름신이 없다?

펀샵 , 텐바이텐 등에서 파는 물품들이 알라딘에서도 팔았음 좋겠다란 맘이 있었지만

각각의 샵들도 이젠 너무 커져 어딘가에 입점할거 같진 않다...... 아숩네 -_-;

다음부턴 알*딘 이용할거예요.

http://blog.yes24.com/document/653086

예전에 인터*크 에서 이런 기억이 있는데 예스2* 에서도 이러는 모냥이군요 ^^

Bob 아저씨

<청소부밥> + <배려> 선물세트
토드 홉킨스 외 지음, 신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2월

몇달 전 동생이 좋아라 했던 '배려' 라는 책과 더불어 요상해 보이는 박스까지 지름신을 부르기엔 충분했고
반드시 2000원 할인 받아야 한다는 생각까지 더해 구입하게 되버렸다.

그냥... 후딱 봐버린 나로서는 배려 에 비해 흥미 약한 스토리와 카르페디엠 보다는 가짓수도, 그닥 와닿지도 않는 지침들이라 아쉽긴 했지만

어제 마인드맵퍼라는 툴을 스터디 하는 사람들한테 세미나 하면서 도착할때까지 봤던 요 책의 네번째 지침 "배운것을 전달하라?" 전달.. 이란 단어가 맞는진 모르겠지만

어쨌건 배워서 남주자 라는 말들과 일맥상통하는데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해오면서 쌓인 노하우들, 실패했던 것들이 참으로 많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내가 했던 오류들 ... 분명 남들도 몇 중의 몇은 하게될텐데 최소한 내가 고맙게 생각하는 스터디 하는 사람들에게라도 많든 적든 내가 느껴온, 경험했던 것들을 나눠야 겠단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다.

같이 딸려온 박스는 크기가 매우 거시기해 사실 뭘 넣어야 할진 아직 고민이지만 나름 뚜껑 덮어놓으면 보기 괜찮았고 '배려' 또한 빌려서 표시하지 못했던 지난 기억을 되새겨 주말에나 다시한번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