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층까지 가는 여자 2층까지 가는 남자
스콧 할츠만.테레사 포이 디제로니모 지음, 정영은 옮김 / 프리윌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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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참 재미난 제목을 가진 책이라는 거였어요.

6층까지 가는 여자, 2층까지 가는 남자..

내가 6층까지 올라갈 동안, 당신은 왜 2층까지밖에 못올라가는 걸까?

그간 남자와 여자의 극명한 심리상태를 다양한 시각과 해석으로 그 대조점들을 풀어써놓은 책들을 많이 보았었지요.

이 책이 제 구미를 당긴 건, 행복한 여자는 무엇이 다를까... 행복한 여자의 비결에 관한 호기심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결혼생활에 있어서 여전히 중요한 남자와 여자의 심리적 거리와 그 차이에 대해서, 이전 연애시절의 그것과는 분명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고 바라봐야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었구요.

6년째 살고 있는데도 아직도 무궁무진한 미지의 세계속에서 살고 있는 것만 같은 내남자를 보면서, 남자의 핵심 본성과 기본 뇌구조의 차이등 다소 과학적이고 이론적 근거가 명확한 사실들이 전해주는 그 차이에 대해 다시한번 더 되새기듯 인지하는 것부터가 이 책의 시작이죠.

남자는 보살핌을 원하고, 인정받고 싶어하고, 사랑하는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하기에 이를 인정하고 이해해야만 남녀간의 관계 개선이 가능해진다고 하는데, 사실...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네요.

여자도 보살핌을 원하고 인정받고 싶어해요. 사랑하는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하기도 하구요. 이는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아니라 개개인의 특성이나 성격의 차이가 더 그럴싸하다고 생각하는 바이구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본 전제들부터 남자가 유난히 유독, 더욱 그러하다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접근하기 시작하는 게 진정 행복한 여자의 삶을 살 수 있는 첫걸음임은 분명한 것 같아요.^^

결혼을 한 여자로서, 남편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부부싸움시 대처방법, 그리고 보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언어사용과 행동, 표현등에 대해 좀 더 분명하고 구체적인 내용들로 설명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제게는 참 유용한 책이라 생각들었어요.

결혼한 여성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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