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서 프로이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작다로 논하기 어렵고, 오늘날 심리학의 중요한 뼈대이자 기틀을 마련한 학자로 평가되고 있다.
연구하고 비교할 수 있는
그 근거이자 기준이 되었다고 할까.
그의 무의식에 관한
이론에서 꿈에 대한 중요성 역시 대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프로이트에 대한 인식과 생각이 내가 바라보는 방향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다.
오늘날 많은 심리학자들이
프로이트의 이론들을 반박하며 그 근거들을 다양한 방면으로 제시하고 있고, 연구 또한 매우 활발하다.
이것은 프로이트의 빈틈없는
연구방식과는 다르게 그가 이론적으로는 틈을 남겨두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보고 있는데, 나 역시 같은 생각을 한다.
하나의 기준이자 뼈대를
세워놓고, 여기저기 잔가지를 쳐대며 보완하고, 반박할 것은 반박해가며, 더 활발하고 깊이 있는 완성도를 이뤄나가는 것...
그것이 프로이트 이론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꿈에 대한 그의 책들을
이전에도 읽었던 적이 있다.
가장 좋은 습관 중
하나가, 매일 밤 자고 일어난 후, 꾸었던 꿈을 기상 후 바로바로 적어 두는 것 !! 내 꿈 일기장을 마련하라는 것이었는데, 늘 생각은 하지만
꿈일기장을
지속해서 쓰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 늘 도중에 멈춰버리고 말았다.
매일 꾸는 꿈을
기억나는대로 적어두는 일기장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그 속에서 자신의 내면과 무의식에 대한 실오라기같은 단서를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반복되는 무의식을 반영하는
꿈은 매우 상징적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꾸준히 꿈에 대한 일기장을 다시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하게
된다.
심리학 이론으로 파고들면,
어렵기 그지 없는데, 저자는 프로이트의 이론적 측면들도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놓았다.
하여, 이 책은
청소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나는 이 책에서,
프로이트의 꿈 분석
사례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프로이트에 관심이
없더라도, 무의식과 심리학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