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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의 뉴욕 훔쳐보기 - 6년차 뉴요커가 알려주는 핫 스폿
김로사 지음 / 리스컴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뉴욕을 안내하는 책중 내가 두번째로 만나게 된 책이다.
이 책은 뉴욕의 구석구석 전반적인 모습들을 담았는데, 6년차 뉴요커 로사의 뉴욕 거주생활을 통해 몸소 체험하고 알게 된 노른자 정보들을 담았다고 한다.

생생한 색감의 사진들이 빼곡하게 들어있지만,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저자의 친절하고 자세한 이야기였다.
건물이나 거리, 장소등에 대한 설명이나 안내, 잊지 말아야 할 점들을 얘기하면서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 장소들만의 히든 역사까지 다정하게 얘기해주고 있다.
서점을 매우 좋아하는 나는 이 스트랜드 서점에서 눈을 뗄 수 없을 지경이었다. 이 많은 영어서적들.... 한권씩 붙잡고 앉아 번역해보며 공부하는 맛은 얼마나 재미질까..
생각만 해도 이미 즐거운 상상이 되어가고 있었다.

각종 아울렛과 스토어, 백화점에 담긴 재밌는 정보와 이야기들이 많아서 읽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참 담백하고 심플하기 그지 없는 뉴욕의 먹거리이지만, 소량을 먹는 내게는 맛을 즐기며 배부르게 먹기엔 뉴욕의 먹거리들이 너무도 유혹적으로 다가왔다.

이 책속에서 발견한, 나를 가장 열광케 했던 세렌디피티!!!
여자로서 이곳을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ㅠㅜ
비록 뉴욕의 감성을 담지는 못하지만, 우리나라 곳곳에도 요즘 이렇게 외국의 향취를 머금은 카페들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다.
화려한 스타벅스보다 뉴욕 구석구석에 자리한 이 소박하고 감성 가득한 카페가 자꾸만 끌린다.
6년차 뉴요커 로사의 뉴욕 훔쳐보기는 뉴욕근교의 도시들과 여행팁들, 소소한 여행 준비물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어 뉴욕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필수지침서가 되기에 충분한것 같다.
이 책은 한번쯤 뉴욕여행을 꿈꾸고 있거나, 뉴욕에 살고 있으면서 아직 뉴욕에 대해 잘 모르고 있거나,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픈 이들에게 즐거이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