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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흐른다 - 지도로 읽는 문화 교류의 세계사
피터 스턴스 지음, 문명식 옮김 / 궁리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문화의 흐름, 그리고 그에 따른 세계사에 대한 이해. 괜찮은 발상이며 좋은 주제임은 인정하지만,.. 이 책은 너무도 '개괄적이다' 사실 주요 종교나 민족주의 혹은 마르크스주의등의 흐름이나 그에 따른 영향은 각각 몇 백 페이지분량 논문의 주제가 될 법한 것이기에.. 이책을 통해 '문화가 어떻게 흘렀다'란 사실 외에 문화의 흐름을 통한 변화양상이나 왜 그렇게 문화교류가 되었는가를 염두에 두고 읽는다면 실망스러울 것이다. 또한 개괄적인 내용인지라 무언가 주석을 달고 마구마구 여백에 흐름에 대한 영향을 써놓아서 나만의 책으로 만들어야할 역사적 사명(?)이 듬에도 불구하고 책의 용지나 생김이 그에 적합지 못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놈의 번득번득한 종이로 인하여서인지 책의 크기와 내용에 비해 가격도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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