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괴테 시 필사집을 쓴지 4주차에 접어들었다. 한 달간에 나의 변화를 보자면...다른 책을 읽다가도 이 필사집을 쓰고싶어다시 쓰고 접었다 다시 펴고 하기를 여러 번... 참 중독성이 강한 책이다.시 한편 한편이 너무 좋았고..짧지만 강렬한 것도 있고 긴 시는 긴 시대로 마지막부분이 좋았고..쓰면서 잡생각이 없어지고 오로지 책과 나, 펜이 움직이는 느낌에만집중 할 수 있는 그 시간이 좋았다.이 책을 필사하면서 아빠가 왜 이렇게 생각났는지 모르겠다.나와 성향은 다르지만 책을 사랑하는아빠에게 이번 연말에는 이 책을 선물로 보내드려야겠다.우리 아빠의 정갈한 글씨가 보고싶어진다.책을 필사하며 그리운 이 사랑하는 이가생각나고 선물하고 싶어지는 것이...얼마나 큰 축복인가 이 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삶에 감사한다.📖 희망내 두 손에 놓인하루 하루의 임무가 있으니,해내야 하리라!내가 완성하는 고결한 행복이니오, 부디 나를 지치게 하지 말아다오.공허한 소망이 아니다이 나무들도 지금은 줄기뿐이지만언젠가 열매와 그늘을 주리라🎁이 책은 주간심송챌린지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리와 법칙 : 법칙이란 특정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검증된 이론이며, 하나의 근본적인 이치나 원리를 다른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일반화시킨 설명이다. 모든 법칙 뒤에는 어떤 원리가 존재하고 있다.이 책의 한 효과를 소개하자면"피그말리온 효과"를 소개하려고 한다.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많이 알고 있지만 왜 그렇게 불리는지 설명하지는 못한다.피그말리온은 그리스시대 조각가인데 자신의 조각한 이상적인 여인 조각상과 사랑에 빠진다. 아프로디테 축제의 날 피그말리온은 아프로디테 신에게 조각의 여인을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간청했다. 그의 정성에 아프로디테는 그 조각상을 사람으로 만들어준다.간절한 염원이 있으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경우를 이 조각가의 이름을 따서 피그말리오 효과라고 부른다. "자기 암시의 효과"라고도 불리는 이 효과!요즘 자꾸 자존감이 낮아지고 내 모습에 자신이 없고 거울보기도 싫어지고다이어트는 포기하고 싶고 이번생은 이 모습으로 살고싶다고 생각하는데..이것도 자기 암시의 효과인가..더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나였다.다시 마음을 다잡고 간절히 다시 바래보아야지."다시 예쁘게 살고싶습니다, 아프로디테님"^^아래는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법칙들이다하인리히 법칙(작은 징조와 큰 재난)나비효과(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사소한 차이)깨진 유리창 법칙(개미구멍이 둑을 무너뜨린다?)단테의 법칙(침묵은 곧 동의다)링겔만 효과와 사회적태만(뭉치면 죽고 흩어져야 산다?)세렌디피티 법칙(세상을 바꾼 우연들)피그말리온 효과(간절히 자라면 이루어진다!)제로 베이스의 법칙(가장 성공했을 때가 가장 위험할 때)이 법칙들에 관한 원리를 일목요연하게 매우 흥미롭고 깔끔하게 정리해 놓은상식사전같은 책이다. 몰랐던 내용들도 .. 아..!하며 무릎을 탁치면서읽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세상에는 이렇게 많은 법칙들이 존재하고세상이 이렇게 굴러가는 구나. 집에만 앉아 세상 돌아가는데 어두운 나는오늘도 이렇게 책으로 세상을 배운다.🎁이 책은 이키다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스마트비지니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헤밍웨이글쓰기의발견 #어니스트헤밍웨이지음 #래지W필립스엮음 #박정례옮김 #스마트비지니스출판사#주간심송 #주간심송필사챌린지 #책읽는시시📖세상에서 가장 어려운일은 인간에 관해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쓰는 것이다.먼저 그 주제에 대해 알아야 하고,그 다음엔 어떻게 써야 할지 알아야 한다.그런데 이 두가지를 배우는 데 평생이 걸린다.📖이 이야기 속 등장인물 대부분은 현존하는인물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누군지 알아채지못하게 하기 위해 아주 조심스럽게 글을쓰고 있습니다.✏️나의 2024년 소망도 25년 소망도"브런치 작가"다.(정말 말그대로 소망?)그런데 막상 글을 쓰려니 수 많은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 내 이야기를 쓴다는 건어려운 일이다... 등장인물이 나와 관련된사람이기 때문에 함부로 적을 수가 없다.그런데 솔직하게 적으면 이건 차마 세상밖으로내보낼 수가 없는 걱정이 생긴다...세상에 보내자니 가까운 사람들이 걱정이다.도대체 수많은 작가님들은 어떻게 그런고난을 헤쳐나갔을까.. 다시금 그분들이 대단해보인다. 고스란히 나를 들어내서 글을 쓰는일..그것 자체가 어쩌면 진짜 용기를 필요로 하는일인것 같다. 헤밍웨이의 글쓰기의 발견은 정말 글쓰기의 완전 핵심만 쏙쏙 뽑아일타 쪽집게 강사처럼 내용이 쏙쏙 들어있다.헤밍웨이작가님이 이 시대에 살았다면강남의 일타강사 저리 가라셨을듯...^^📖자기 자신을 소재로 글을 쓰거나 이야기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걸세. 쓸 만한 소재라면 그게 얼마나 좋은지 자신이 잘 알고 있겠지. 하지만 자기 입으로 그렇다고 말하면 기분이 더러워지거든.(말콤 카울리에게)✏️세상에 내 글을 내보내기까지 얼마가 걸릴지 알수 없지만(일단 쓰기라도해야겠지만...) 헤밍웨이에게 받은 이 일대일과외로나의 글도 영혼이 되기를....♥️🎁이 책은 주간심송챌린지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jugansimsong출판사 @smartbusiness_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