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울게 두오! : 괴테 시 필사집 쓰는 기쁨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배명자 옮김 / 나무생각 / 202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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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괴테 시 필사집을 쓴지
4주차에 접어들었다.
한 달간에 나의 변화를 보자면...
다른 책을 읽다가도 이 필사집을 쓰고싶어
다시 쓰고 접었다 다시 펴고 하기를
여러 번... 참 중독성이 강한 책이다.
시 한편 한편이 너무 좋았고..
짧지만 강렬한 것도 있고
긴 시는 긴 시대로 마지막부분이 좋았고..
쓰면서 잡생각이 없어지고
오로지 책과 나, 펜이 움직이는 느낌에만
집중 할 수 있는 그 시간이 좋았다.

이 책을 필사하면서
아빠가 왜 이렇게 생각났는지 모르겠다.
나와 성향은 다르지만 책을 사랑하는
아빠에게 이번 연말에는
이 책을 선물로 보내드려야겠다.
우리 아빠의 정갈한 글씨가 보고싶어진다.
책을 필사하며 그리운 이 사랑하는 이가
생각나고 선물하고 싶어지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이 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삶에 감사한다.



📖 희망
내 두 손에 놓인
하루 하루의 임무가 있으니,
해내야 하리라!
내가 완성하는 고결한 행복이니
오, 부디 나를 지치게 하지 말아다오.
공허한 소망이 아니다
이 나무들도 지금은 줄기뿐이지만
언젠가 열매와 그늘을 주리라



🎁
이 책은 주간심송챌린지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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