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유부년데.. 남편과도 사이가 좋다.근데 어느 밤 이 시집을 읽는데..눈물이 나도 모르게 글썽글썽했다.한 20년전의 철 모르던 그 시절의 내 젊은날의사랑과 이별의 모습이 여과없이 떠오른다.그 때는 왜 그렇게 사랑이 힘들었고한 사람에 목메었는지..지금 내 옆에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한과정이라고 생각하면 그것들이 참 별거 아닌게되겠지만 ...그땐 그랬다.사랑과 사람이 전부였던...그 때를 떠오르게 하는 시집이다누군가를 죽도록 사랑해 본 적 없는 사람은 이 시집을 읽을 수 없다.누군가를 애틋한 감정으로 바라본적 없다면이 시집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를테다.지금의 행복과는 상관없이그 날들의 감정이 불쑥 찾아오는건 그 사람이 아니라 내 젊은 날 그 때의 내가그리워서 일것같다.. 잊고 있던 감정이란게 이 밤 나에게 왔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이 시집은 시인 김필님 @ssay_phil 께서선물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필사중입니다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젊은날의 저를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랑의 인사를 4주동안 필사하며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참 편안했다. 이것이 필사의 매력인데 좋은 명언과 글들을 필사하니 매력이 배가 되는 경험을 했다. 인증은 끝나지만 하루하루 한장씩 계속 필사하며 읽어나갈 생각이다. 좋은 기회를 주신 주간심송과 좋은생각출판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3. 우주의 주인공 우주의 모든 이치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오직 한 사람, 당신에게로 향해 있다. -월트 휘트먼 24. 서로 사랑하면 어느 곳에서든지 신을 본 사람은 없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신은 우리 가슴에 머물 것이다.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25. 경험학습 모든 경험은 하나의 아침, 그것을 통해 미지의 세계는 밝아온다. 경험을 쌓아 올린 사람은 점쟁이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26. 좋은 부모 되기 자신에게 헌신할 수 있는 어머니가 자식에게게도 최고의 헌신을 바친다. - 고타마 싯다르타 27. 사명 사명이란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찾는 것이다. - 빅터 프랭클 28. 최후의 10% 백 리를 가려는 사람은 구십 리를 절반으로 생각한다 -중국 격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책은 주간심송챌린지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주는 나에게 도피처같은 존재다.힘들 때마다 달려가던 여행지가 제주다.작가님도 그런 마음으로 2년으르 제주에 살며 이 아름다운 긴 글을 썼겠구나..싶다.마음이 어딘가 쓸쓸해지다가 기분이 묘한다.나는 다시 제주로 가려고 한다.이제 혼자 몸이 아니라 갈 수 있을지 어떨지모르지만 이미 마음은 제주에 가있는 듯하다.언젠가는 제주에서 작가님같은 글을 쓰고싶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책속 문장그러나 이제는 먼 섬에서,내가 원했던 것은 당신의 품이 아닌'어떤 품'이었다는 생각을 해.반드시 그 사람일 필요가 없는 사랑은사랑일까 환상일까.젊은 날의 삶은 다른 삶을 준비하기 위한 삶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 자체를 위한 삶이기도 하며, 어쩌면 가장 아름다운 삶이 거기 있기도 하다.가장 찬란했던 시절,자꾸만 되돌아오는 불안...사랑했던 너무나 사랑했던 마음.모든 질문이 슬픔으로 돌아가는 풍경을나는 진흙으로 덮는다.우리의 비밀은 불안도, 미움도, 슬픔조차도아름다움으로 바꿀 수 있다는 거예요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이 책은 주간심송챌린지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