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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을 깨려는 용기가 필요해 - 카이스트 교수가 가르쳐주는 학교와 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것
노준용 지음 / 이지북 / 2015년 12월
평점 :
내가 가진 용기는...
틀을 깨려는 용기, 과연 그 틀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정사각형의 반듯한 그 도형 안에서 정해진대로 틀을 맞춰서 사는 우리 모습이 잘못됐다는
것일까? 그건 아니다.
반듯하게 그렇게 사는 것이 익숙한 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런 틀 안에서 적응하지 못해
힘겹게 사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특정 한사람만이 아닌 그 두사람에게 추천해 줄만한
책이다.
요즘 나같은 학생들은 꿈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
나는 어릴적부터 한가지 꿈을 가지고 계속 지켜오고는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얼마나 큰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지는 친구로서 지켜보고 있는 내가
잘 알고 있다.
불안할 것이다. 자신이 꾸는 꿈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
말이다.
나는 꿈을 꾸다가 잃어버린 친구에게 이 책을 읽게 해주었는데
방황하는 자신의 모습에 자존감이 떨어져 있던 그 친구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
자신이 믿는 그대로 틀을 깨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그 길을 향해
걸어갈 것, 그것이 이 책이 주는 교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