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의 썸 싱 some sing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52
전경남 지음 / 자음과모음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하의 썸싱

 

사랑에 고민하는 청춘들을 위한 연애지침서(?)랄까

여자가 이 책을 읽기에 하하는 조금 찌질하다.

여진선배에게 마음을 빼앗겨 심장까지 줄법한 순정남이지만

그 사랑 앞에서 갈등하는 모습은 매우 찌질하기 그지 없다.

 

그런 하하에게는 특별한 엄마가 있다.

졸업선물로 콘돔 꽃다발을 주는 엄마가 어디 대한민국에 흔한가?

성에 대한 개방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슈퍼짱 엄마와

흔한 남자 하하!

 

하하의 마음을 알면서도 다른 남자에게 마음이 가고 심장이 두근두근 뛴다는 여진을 보면 얄밉기만 하다.

속된 말로 어장관리를 하는 여진이랄까

여진과 비슷한 인물도 있다. 바로 하하의 엄마

사랑은 하지만 결혼은 안된다!! 라고 외치는 하하의 엄마의 주위엔 남자가 늘 있다.

 

하하는 그런 두여자사이에서 사랑을 배우게 된다.

찌질하기 그지없는 순정남 하하, 그에게 배우는 사랑

사랑에 대해 고민해보는 청춘들, 10대가 읽을만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