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mas 2005-07-31
보내주신 시디는 잘 받았습니다. ^^ 제가 감사 인사 드린다는 게 깜빡 했지 뭡니까?
요즘 논문에 쫒겨 살다보니까,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죄송합니다.
귀한 시디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려요. "벨앤세바스찬"은 처음 듣는
밴드인데, 음악을 들어보니까 옛날에 듣던 린디스파른이라는 밴드
생각이 많이 나네요. 린디스파른은 제 기억으로는 아일랜드 계통의
밴드였는데, 벨앤세바스찬보다는 좀더 포크 음악적인 경향이 강하지만,
전체적인 음악의 분위기는 상당히 흡사한 것 같아요.
오랜만에 이런 음악을 들으니까 신선하고 좋습니다. 덕분에 귀가
호강하고 있습니다. ^-^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국내에도 이 밴드의 마니아들이 꽤 있는 것 같군요.
"타일뮤직"은 새로 생긴 음반사인가보죠? 알라딘에서 찾아보니까 상당히
신중하게 음반을 고르시는 것 같아요. 하여튼 앞으로 좋은 음반 많이
내시고 사업이 번창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시디 보내주신 것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그리고 저는 보신탕을 별로 즐기는 편이 못돼고, 닭고기도 먹지 않아서
복날이긴 하지만 특별히 보양식을 먹지는 못했습니다. 그냥 육계장이나
곰탕, 설렁탕, 이런 거 찾아먹는 걸로 대신한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세요. ^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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