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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연금술사 1
아라카와 히로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강철의 연금술사... 이것은 옛날에 나오는 "연금술"이라는 것을 마치 "마법"처럼 사용하게 한 신선한 만화책이다.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했었는데, 지금은 애니에 푹 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애니의 주인공인 에드와 알은 어머니를 연성하려다가 실패하여 형은 오른쪽 다리를 잃고, 동생은 몸 전체를 잃는다.
형인 에드는 알을 되살리기 위해 자신의 왼쪽 팔을 대가로 알의 영혼을 연성, 갑옷에 정착시키는데 성공한다.
(이런 모험을 작가는 너무 암울하지 않게, 또 너무 가볍지 않게 스토리를 이어나가는데 발군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
이 두 형제는 원래 인간의 몸으로 돌아오는 것이 꿈이다.
그래서 현자의 돌이라는 것이 필요했다.
하지만, 진실속에 감춰진 또다른 진실이라는 말처럼...
에드와 알은 또다른 진실에 도달하게 되는데....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하가레노 렌킨쥬츠시(강철의 연금술사!!)
소장한다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만화책이다!!
ps. 이 만화책은 원래 일본에서도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무명작가의 만화였다고 한다.
하지만 애니로 방영한 직후 가치가 급속도로 올라갔다고 하는데....
애니를 만들기로 했던 감독도 스토리를 이어나가는데 발군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스폰서까지 빵빵해서 그림체도 죽인다.)
만화책과 애니는 서로 같은 듯 하면서도 약간씩 미묘하게 다른 이야기 전개 방식이 있다.
만화책을 보고 애니를 봐도 지겹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