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기의 책
조앤 데이비스 지음, 김수경 옮김 / 달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양치기 조슈아,하녀에서 해방된 자유인 엘리자벳,아버지에게 버림받은 데이빗은 보물지도를 바탕으로 보물을 찾아나선다.그 보물이란 바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온 인상적인 글을 적어 본다.
47페이지:사랑을 주는 사람이 사랑받고 남을 이해하는 사람이 언젠가 위로를 얻는답니다.
57페이지:새 길을 찾기 위해선 내 안의 힘을 먼저 찾아내야 한다는 걸....세상을 향해 쏟아낸 내 안의 힘이 나를 구할테니까요
59페이지:남들이 큰 재산을 모으고 영원한 기념비를 세우거나 자신만의 유산을 남기기 위해 세상 속에서 발버둥칠 때 그의 소망은 오직 바르게 살고 자비를 베풀며 하루하루 겸허하게 걸어가는 것이었다.
60페이지:그 무엇보다도 더 인간의 생명이란 얼마나 연약하고 소중한 것인가를
104페이지:먹구름이 뒤덮일 때마다 신은 빗방울을 선물한다는 걸 잊지 말라고 또 괴로움을 당하는 건 벌이 아니라 우리를 지혜롭게 하는 가르침이라고.
146페이지:사랑이란 받을 "가치"가 있거나 "자격"을 갖춘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받기를 원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연고와 같은 것이었다. 누구에게든 평가를 내리지도 대가를 바라지도 않고 그저 조건없이 베푸는 무한히 너그러운 마음이었다.
155페이지:누구든 자기에게 맡겨진 몫이 있었다.그 몫을 다할때마다 하나의 작은 기적이 일어났고 가장 큰 기적은 작은 기적들 뒤에 기다리고 있었다.모두가 세상을 바꾸는 모래알들이기에 누구든 맞은편 접시의 돌을 들어 올릴 수 있었다.오직 내 안의 힘을 믿기만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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