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 체크리스트 - 완벽한 사람은 마지막 2분이 다르다
아툴 가완디 지음, 박산호 옮김, 김재진 감수 / 21세기북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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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사무엘 고로비츠와 알라스데이 맥킨타이어는 우리가 세상에 나와서 하는 일이 왜 실패하느냐에 대한 답을 찾고자 했다. 그들이 분석한 이유 중 하나는 '필연적 오류' 즉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이 우리의 능력을 초월한 일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우리의 능력 아래에서도 전문가의 통제 하에서도 실수나 실패를 한다.그 실수나 실패를 극복할 전략이 바로 체크레스트에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체크리스트를 사용하면 이런 점이 좋다 

1.기초적인 업무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준다. 

2. 실수를 줄여준다.  

3. 일종의 인지의 안전망같은 역할을 하여 정신적인 허점을 잡아준다. 

4. 예상치 못했던 폭넓은 가능성을 제시해준다. 

체크리스트에는 좋은 체크리스트와 나쁜 체크리스트가 있다 

1.좋은 체크리스트는 정확하고 효율적이며 간단명료해서 심각한 상황에서도 쉽게 쓸 수 있다 .사람들의 두뇌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2.나쁜 체크리스트는 내용이 애매모호하고 너무 길며 쓰기 힘들고 비실용적이다.사람들의 두뇌를 정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체크리스트에도 한계가 있다. 

체크리스트가 도움이 되는 상황과 그렇지 못한 상황이 있기 때문이다.체크레스트가 도움이 되지 못한 상황이란 ,체크리스트를 잡고 읽을 수 없는 돌발상황이나 비상사태를 말한다.그런 상황에서는 판단력보다 본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체크리스트를 읽을 경황이 없다.그런 상황을 제외하고 체크리스트가 도움이 되지 않는 분야나 직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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