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둠의 근원이라는 책이 나왔다.
작가의 픽션이 아닌 논픽션이 담겼다.
열 살 때 강간살해당한 작가의 친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이다.
미국의 범죄소설 분야의 제1인자라는 빛의 다른 면
그림자에는 "친어머니의 강간살해"가 있었다.
작가는 그림자를 직면했다
아무도 그림자를 바로 볼 수 있는데 이 작가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화려한 빛만을 찾고 빛을 부러워하는 이 시대에
자신의 그림자를 책으로 세계적으로 내밀 수 있는 작가의 그림자대면하기.
이 작가는 그림자를 대면하고 끌어안음으로써 더욱 큰 빛을 세계에 비출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