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사장 못 버는 사장 뭐가 다를까 1
우에노 미쓰오 지음, 정지영 옮김, 김광열 감수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보니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의 일화나 행동에 귀를 기우리게 된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돈 버는 사람들은 과연 못 버는 사람들과 무엇이 다를까.

 

<돈 버는 사장, 못 버는 사장>의 사장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의 사장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일본 금융기관에서 근무한 뒤 경영 컨설턴트가 된 지은이가 수많은 사장들을 만나며 알게 된 돈 버는 사장들의 공통점에 대해 적혀있다. 마음가짐, 계획/전략/전술, 인적 매니지먼트, /회계/경리, 마케팅/영업, 인맥구축/대인교섭 총 6, 50가지의 세부사항으로 나뉘어있다.

 

읽으면서 이건 당연한말 아닌가?’ 하는 것보다 반대가 되어야 하지 않나?’ 하는 키워드가 많아 읽는 내내 흥미로웠다. ‘돈 버는 사장은 상황에 따라 말을 잘 바꾸고, 못 버는 사장은 한번 말한 것을 바꾸지 않는다.’ 라는 말을 처음에는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렇지 않은가, 변덕쟁이도 아니고 무슨 말을 수시로 바꾸는 사람이 돈을 잘 번단 말인지! 키워드에 대한 부가설명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이 외에도 뒤통수를 후려치는 공통점들이 많았다.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일 테지만 생각해보지 못한 나로서는 의외의 내용들이었다.

 

책을 읽다보면 이런 사람은 돈을 벌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굳이 사장이 아니더라도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기르는 것, 윈윈전략을 세우는 것, 남을 칭찬하는 것.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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