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치이고, 아이에게 치이고, 전업주부로 산지 어언 10년차. 지치고 지쳐서 더이상 모른척할수 없을만큼 끝에 다다란때에 보게된 #너의하루가따숩길바라 조금씩 토닥여주는 느낌에 순식간에 반이나 읽어버렸다. 길지않은 글귀로 이렇게나 위로를 줄수도 있구나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