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소봉 2003-11-12
이 가을 추리소설의 세계로... At paris, just after dark one gusty evening in the autumn of 18 - , I was enjoying the twofold luxury of me-ditation and a meerschaum, in company with my friend, C.Auguste Dupin, in his little back library, or book-closet, autroisienme, No.33 Rue Dunot, Faubourg St. Germain....
<18 - 년 가을,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어느 날 져녁 어둠이 깔린 직후, 나는 파리의 생제르망 뒤노 거리 삼십 삼 번지 삼 층에 있는, 친구 C 오거스트 뒤팡과 함께, 그의 조그만 서고 뒷방, 혹은 서재라고도 할 수 있는 방에서 명상과 해포석 담배 파이프라는 이중의 쾌락을 즐기고 있었다....>
## 여러분들도 아시다 시피 추리소설의 창시자 <애드거 앨런 포>의 '도둑맞은 편지'의 첫 대목입니다.. 정말 유명한 대목이죠... 애드거 앨런 포가 추리소설의 창시자라고 알고 계시는 분이 몇분이나 되시는지요..?? 애드거 앨런 포는 공포소설, 추리소설, 모험소설의 창시자입니다.. 애너벨 리라는 시로도 아주 유명하죠..
포의 '황금벌레'는 암호를 소재로 다루는 암호소설인데 이 소설에서 모티브를 따와서 <스티븐슨>은 '보물섬'이라는 유명한 모험소설도 만들어 낼 정도로 애드거 앨런 포는 천재적이고 광적이며 지적입니다..
추리소설의 지식은 깊습니다.. 역사도 오래입니다.. 그리고 읽으면 읽을수록 깊이있는 자신을 느낄수 있습니다.. 또 일종의 폭력성에 대항하는 카타르시스도 생산됩니다.. 궁금하십니까?? 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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