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오늘이면 다 읽을 것 같다.

요번주엔 책을 한권 밖에 못 읽을거 같은 예감.

토요일과 일요일엔 집중해서 책읽는다면 두권읽겠다. 음.. 근데 주말엔 무슨책을 읽지? 이렇게 책 고르게 행복한 고민이다! 하하. 예전엔 책 읽는것을 하나의 악세서리처럼 생각했었는데(겉멋만 들어가지고는) 지금은 책 안 읽고 지나가는 하루는 너무 허전하다. 공허하다. 밥 한끼만 안먹어도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듯이, 책을 안 읽으면 머리에서 책 보라고 신호를 보내온다. 텅 빈듯한 느낌을...

요번주엔 칭찬, 칭찬! 남을 즐겁게 해주는 칭찬하는 방법에 관한 책을 읽었다.

책 내용이 주로 상사가 부하직원한테 하는 내용이라서 그런지 동감가는 내용이 없었다. 난 부하니까. 그래도 최대한 재미있다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다.

칭찬은 어크날리지먼트(acknowledgement)의 하나라고 쓰여져있다. 어크날리지먼트라. 일단 먼저 단어의 정확한 뜻을 알고 싶어서 사전을 찾아보았다.

acknowledgment  ac·knowl·edg(e)·ment

1 승인, 인정;자인, 자백of

2
사례, 감사; 감사표시, 답례품

 

   a courteous acknowledg(e)ment 정중사례

   in acknowledg(e)ment of your kindness 당신친절감사하며

   as an acknowledg(e)ment for[of] … 대한 보답으로

3 [pl.] (협력자대한 저자의) 감사[]

4승인, 승인

5상업영수증, 수령증

bow
one
's acknowledg(e)ments of applause (갈채) 하여 절하

in
acknowledg(e)ment of
승인[감사]여, … 답례[답장]

 

 

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혼자서 하는것이 아니라 둘이서 하는 것이 어크날리지먼트라는 것이다. 그럼 둘이서 뭘하냐? 서로의 말을 들어주면서 인정해주고 승인해 주는 것이다.

근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현대사회에서 인내와, 끈기는 찾아보기 힘들다. 정보화시대에 발 맞춰 살라며 "빨리,빨리!!"를 외치는 우리의 사회덕분에^.^ 성미가 급해진 사람들은 사람이 말하면 도중에 끊어먹고 말을 가로채는 우를 범하는게 아무렇지 않다. 그리고 칭찬에 너무 박하다. 더군다나 인사말도 (다시쓰겠음. p.m.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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