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작품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읽어야 할 책

미드나잇 뮤지엄 : 파리 - 하루의 끝, 혼자서 떠나는 환상적인 미술관 여행
박송이 지음 / 빅피시 / 2023년 5월

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읽은 책.
<미드나잇 뮤지엄-파리> 입니다.

현재 프랑스 문화부 공인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계신 박송이 작가님이 쓰신 책입니다. 

표지가 예뻐서 미술관이라는 주제와 정말 잘 어울리네요. 

소설책 표지 같기도 해서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고를 것 같아요.

미술관람 경험이 거의 없어 혹시 어렵진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쉽게 술술 잘 읽혀서 저도 모르게 푹 빠져 읽었습니다. 

내려야 할 지하철역을 두번이나 지나친 건 비밀이지요. ^^

파리의 미술관들을 7일에 걸쳐 관람한다는 컨셉인데 

앞 부분에는 미술관의 역사도 자세히 나와 있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어습니다. 

각 미술관을 방문했을 때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봐야하는지 팁도 있어 

여행할 때도 도움이 될듯해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 미술관은 오르세 미술관!!!
르느와르, 고흐, 드가의 작품들!!!
좋아하지만 잘 몰랐던 그림에 대한 이야기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작가에 대한 설명도 곁들인 부분이 그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줘서 읽기 쉬웠습니다.

미술작품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초보 분들께 강추합니다.

[100자평] 다육해줘

다육해줘 - 식물 킬러의 곰손 극복 분투기
소노 지음 / 우리나비 / 2019년 12월

다육식물을 처음 키우는 분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식물카페에서 다육이 사진을 자주 보지만 종류가 머리 속에 잘 정리되질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 책 보면서 다양한 다육식물 이름도 잘 외웠고 오베사, 방울복랑도 키우게 되었어요.

[100자평] 선인장도 말려 죽이는 그대에게

선인장도 말려 죽이는 그대에게 - 반려식물 초심자를 위한 홈가드닝 안내서
송한나 지음 / 책밥 / 2020년 3월

요즘 유행하는 플랜테리어에 알맞은 식물들이 많이 소개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식물의 특징과 키우는 방법 등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난이도에 따라 분류한 점도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마이리뷰] 걷는 사람, 하정우

걷는 사람, 하정우
하정우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1월

한 발만 떼면걸어진다.

[마이리뷰] 걷는 사람, 하정우

걷는 사람, 하정우
하정우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1월

죽을 만큼 힘든 사점을 넘어 계속 걸으면, 결국 다시 삶으 로 돌아온다.
죽을 것 같지만 죽지 않는다.
우리는 아직 조금 더 걸을 수 있다.